이 글을 짧게 설명하기는 힘든 일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성장물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모든 이야기는 3년 이내에 모두 끝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인공이 18세(음, 아마 맞을겁니다;)가 되는 시점에서 이야기는 끝나게 되죠.
그렇게 보면 성장물도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글의 초반에는 사냥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렇게 보면 사냥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사냥에 대한 묘사와 서술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그렇게 보면 사냥물도 아니겠네요.
중간중간 기사단에 대한 이야기는 꽤 많이, 자주 나옵니다. 그렇게 보면 기사물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지는 않습니다. 또 그렇게 따지고 보니 기사물도 아니겠네요.
네. 먼치킨이라고 불릴만한 사람도 한둘정도는 있습니다. 막상 본다면, '그게 뭔 치킨이야!?' 라고 말할 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먼치킨은 단위가 좀 작습니다. 한방에 지구를 쪼개고 행성을 소멸시키고 차원을 붕괴시키는 단위는 도저히 쓰기 힘듭니다. 전 안되요.
뭐 먼치킨쪽은 애초에 포기하겠습니다.
물론 이야기는 어느 영지에서 시작합니다. 영지를 관리하는 모습, 서로간의 다툼, 암투 이런것도 다소 서술이 되긴 합니다. 물론 이렇다고 영지물이라고 우기지는 않겠습니다. 저도 아닌건 알아요.
저도 좀 한단어로 설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뭐,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냥 살아가는 글입니다.
주인공이 동생과 함께 어느 성에 도착해서 사냥을 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죠. (음, 이렇게 써놓고 보니 단순하군요;) 그러다가 자신의 숨겨진 비밀을 알고 그것을 추적하는 것이 주된 이야기의 줄거리입니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과거의 비밀물?
글에 개그는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그쪽 소질은 별로 없거든요;;
네, 뭐, 그런겁니다;;
PS. 쓰고 나니 이것도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 모르겠습니다. 될대로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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