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7 헐헐헐헐
작성
09.05.27 18:48
조회
2,723

원도리79-대한연방실록

대체역사물입니다. 조아라에서도 연재하시는데요, 이건 막 몇 십년만에 탱크만들고 비행기만들고 그런거 없습니다. 그야말로 천천히 하지만 시대를 따라 꾸준히 발전하지요. 이건 주인공과도 연관이 깊은 데요. 통상 대체역사소설은 주인공이 죽기 전에는 뭔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발전속도가 대기권 돌파하는 로켓 같습니다. 그래서 주인공 죽은 다음에는 대체 잘 굴러갈까하는 생각들기 마련이죠. 그러나 대한연방실록의 주인공은 다급해하지 않고 천수를 누리고 죽을 때까지 나라의 발전에 공헌합니다. 그리고 죽은 후에도 역사를 바꾼 죄로 조선시대 왕으로 환생하게되지요. 그래서 아~주 장기적인 발전을 기획, 실행합니다. 좀 설명조가 많다는 단점도 있지만 보다보면 빠집니다. 추천

오몽-고해

어느날 피시방을 전전하던 별볼일 없는 인생의 주인공이 전생을 꿈꾸게니다. 전생의 이야기가 현재 스토리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불, 물과 같은 원소를 다루는 능력자들이 그 능력대로 군림하는 시대, 무능력자에 속하는 주인공과 다른 노예들은 전쟁의 칼받이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어느 노인과의 만남으로 능력자 이전 무능력자들이 세계를 지배하던 기반인 차크라를 배우게 되고, 이를 익힌 주인공은 노예들에게도 이를 가르치고 전쟁터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지금 추격대를 따돌리고 한 숨 돌린 후 자신들 외의 다른 노예들을 해방하려고 하고 있네요

작가님이 밝혔듯이, 1부는 고대시대 주인공의 전생이야기, 2부는 전생을 깨우친 현대이야기, 3부는 일반적인 판타지의 환생이야기라고 합니다. 이렇게 독자로써 다음 내용의 준비가 철저한 것을 보면 재미를 믿을만 하지 않겠습니까? 믿으세요~

기신-서울마도전

알 수 없는 사고로 이계로 떨어진 고3이 있습니다. 그는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다가 강력한 마법사가 되어 현대로 귀환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학생의 본분을 다하려 하지요. 비록 그게 수능이라도 하다로도 말입니다. 그런데 낭중지추라 했던가? 그의 능력을 알아보는 자가 있고 왠지 다니는 학교에도 이능력이 눈에 걸립니다. 그리하여 애써 배운 마법을 묵히는 일은 없어진 주인공, 지금은 한 여자를 지켜주려 하는군요

Girdap-꿈을훔치는도둑

이 글은 무슨 고개를 쑥 내밀고 모니터에 처밖게 하는 액션도 없고, 보는 이의 녹슨 뇌가 활동할 것을 요구하는 추리도 없습니다. 다만 잔잔합니다. 다른 일에 무관심한 도둑, 그가 훔치는 것은 꿈입니다. 다른 이는 그가 거짓말한다고 신경도 쓰지 않지만 그것은 사실입니다. 다른 것에 무관심한 주인공이 최근 꿈을 훔치면서 아는 사람이 늘었네요. 그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지 않습니까? 이거 계속 보면 왠지 계속 봐져요~

단공인-어딘가의이계인

통상 이계로 환생한 주인공은 적응도 잘하고 소맛, 대마법사는 껌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당신이 이계로 환생한다면? 부모는 부모로 느껴지지 않고 홀로 떨어진 것만 같습니다. 다만 귀족으로써 대강대강 살아갈 뿐입니다. 아카데미에서 귀여운 얼굴에 변태에 위협이 따를만큼의 놀라운 재능이 있는 친구가 있긴 하지만 다른 이와는 친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은 좀 반성하고 새마음 새사람이 되려는 듯도 보이네요.

비천연화-상어

술 좀 먹고 집가던 주인공. 양아치 2명의 목을 꺽어버리는 초위험한 여자를 데려고 옵니다. 술 깨고 난 후에 후회해봤자 무소용이죠. 그녀는 자신과  같은 것을 상어라고합니다. 상어는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적의를 가지고 인간을 초월하는 지적,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네요. 그들이 어디서 나타났는지 왜 있는지는 그들도 모릅니다. 그런 상어와 함께하는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그녀가 다른 상어와 만나고 다른 상어를 만나러 가고 조직에 가입했다가 나갈까 하고 있네요.

GM공-죽어도군대

조숙한 아이 카테고리였던 곳에 새 글을 연재하면서 새 이름을 달았네요. 공적으로는 나라에 충성하고 사적으로는 제대를 기다리는 존재인 군인인 주인공. 그런데 어떤 개념X인 후임의 총질에 사망합니다. 다행히 저승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다시 살아났네요. AS기간 비슷한 걸로 군대 전역하기 전에는 죽어도 살려주기로 하고요. 그런데....지금..... 6번째 군복무를 하고 있군요....

식인악어-사자백일대기

시대는 중세와 유사한 판타지 세계입니다. 다만 촐싹대지 않고 진중한 분위기가 풍기네요. 이 시대는 차크라나 마법을 익한 초월적인 인간이 귀족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그런 귀족가 중 북방 야만족에게서 제국을 보호하는 북부 4대 영지 중 가장 강한 곳의 후게자입니다. 사자백이라고 불리는 그의 가문의 전설대로 태어난 그의 행보를 주목해봅시다.

정호운-독재자

때는 봉건귀족의 득세 속에 시민계급이 등장하고, 산업화가 이루어지는 시대입니다. 국제적으로는 거대 제국이 무너져 갈라진 고만고만한 나라들이 제국을 칭하며 쟁패하고 신대륙의 등장으로 그들의 세계관이 넓어졌습니다. 시민계급이 성장하고 신대륙이 발견되었던 유럽시대를 상상하면 편하겠네요. 다만 마법사들도 존재합니다. 육지에서는 포탄의 비 속에서 마장기가 부딪치고 바다에서는 전열함이 서로 대포를 쏘아댑니다.

주인공은 한 왕국이 전신인 백작가의 주인입니다. 하지만 그는 어리고, 아버지는 암살당했습니다. 그가 부러움의 대상이 되던 부를 그의 적들에게 뿌려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결국 영지도 거진 포기한 듯한 주인공, 하지만 어린 그는 능력을 감추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숨겨야 하지만 말입니다. 지금은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그의 능력으로 회사를 차리고 지지세력을 늘리며 돈을 벌어나가고 있네요.

추천! 재밌음~~~

재림사심-IRONSIDE

성율 님의 병사를 재미있게 보신 독자라면 이 글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겠네요. 국경 외곽 숲 속에서 실종된 귀족을 찾으려는 백병대 2중대는 오크들이 중무장하고 제국 내부 반란세력과 손을 잡았다는 사실을 알아냅니다. 하지만 오크와 반란세력의 대처로 대부분이 죽고 주인공만이 살아남았네요. 부상 속에서 말로만 전해지던 마법사를 만나 신체에 마나를 이용하는 법을 깨친 주인공은 다시 제국수도로 향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약하기 그지없는 주인공. 진실을 알리려 달리는 주인공이지만 어떻게 될련지...아슬아슬하네요. 그리고 백병대라는 조직의 전우애 단결성이 잘 나타납니다. 지금은 주인공이 아이언사이드라는 제목에 나온 단체를 조직했는데 이 단체의 목적은 읽다보시면 알 겁니다. 왠지 미리니름을 하는거 같에서 약간은 숨겼음

덧 왠지 추천을 다시 읽어보니 미리니름이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줄거리를 대충 알아도 재미있습니다

덧2. 추천 1도 그렇고 너무 댓글이 없음. 이거에라도 좀 달아주세요~ 무서운 무플

덧3 밥이나 먹어야지


Comment ' 13

  • 작성자
    Lv.65 유리멘탈
    작성일
    09.05.27 18:58
    No. 1

    죽어도 군대...ㄷㄷㄷ
    이거 어딘가 댓글에서 농담조로만 들어봤었는데
    사랑의 블랙홀 버전판 군대 얘깁니까? ㅎㄷㄷ
    (<-그래놓고 보러갈 준비하는 1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imoon
    작성일
    09.05.27 19:29
    No. 2

    헐헐헐헐님.. 감사합니다..
    매일 문피아에서 기생 하면서 살고 있는데
    최근에 볼게 없어 고민하다.... 추천 보고.. 우선 선작 6개 했네요.

    당분간 해피 할듯... 정말 땡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dh**
    작성일
    09.05.27 20:16
    No. 3

    소개글이 재미있어요^^
    다들 재밌다길래 선작해두고 망설이며 묵혀만 놨던 대한연방실록, 갑자기 너무 읽고싶어졌습니다.
    알찬 추천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주야청청
    작성일
    09.05.27 20:27
    No. 4

    대한연방실록 초초초 강추죠....

    엄청나나다는 말밖에..;;; 다른 추천글 중에서 서울마도전 n이 안뜬지

    오래돼었다는...;;;그리고 다른추천글 중에서 재미있을거 같은 느낌이 팍팍 풍기는 글 지금 읽으로 갑니다...

    졸은글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5.27 20:56
    No. 5

    이분 소개글이 본문보다 더 재밌게 잘쓰신듯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SageAquA
    작성일
    09.05.27 21:13
    No. 6

    무플이라고 그만두지 마세요 >_< 정말 도움이 돼요 ^^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건음
    작성일
    09.05.27 22:21
    No. 7

    죽어도 군대 소름이 돋는다. 입에서 웃음이 아닌 이상한 소리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바로스
    작성일
    09.05.27 23:39
    No. 8

    재밌어 보이는 작품들이 꽤 눈에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박굘
    작성일
    09.05.28 00:02
    No. 9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5.28 00:45
    No. 10

    몇 작품은 이미 보고 있고 오늘 소개글 보고 대한 연방실록 선작했어요 ^ ^
    대한 연방실록 다 보고 다른 작품들도 읽어볼게요~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연두초록
    작성일
    09.05.28 11:04
    No. 11

    몇개라고 그래서 2개쯤있나 하고 봤더니 이렇게나 많이 내용요약을 해놓다니.. 대단합니다.
    대한연방실록이 제일 땡기네요~~ 지금 보러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Girdap
    작성일
    09.05.28 19:12
    No. 12

    추천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원도리79
    작성일
    09.05.29 15:43
    No. 13

    갑자기 선작 수가 빠르게 늘어났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여기 자세한 내용을 담아 추천해 주신 헐헐헐헐 님 덕분이로군요^^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쓰는 <대한연방실록>, 연재속도가 늦어지더라도 한 번 갈때까지
    가 보도록 애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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