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스레이지 입니다.
네, 토요일이잖아요.
저도 토요일은 늦잠을 좀 자야 됩니다.
어제... 흠흠...
뭐, 개인적인 일은 넘어가시죠~
16일차... 벌써 3주차 연재가 오늘로 끝납니다.
중계는 하루 더 해야됩니다만...
월요일엔 쉬니까...라고 해도... 일요일에는 제가 시간이...
최근 인터뷰 관련해서 인원이 좀 없다고 했더니...
신청이 또 들어왔습니다. 여러분...
확률과 관련 없는 분들은 그냥 포기... 하하...
자, 오늘은 리티아드 님을 모셔보았습니다.
데스: 잠깐만...
리티: 안녕하세요!
데스: 잠깐... 이거 선정 과정에 문제가...
리티: ‘다크 히어로, 불량 소년 되다’의...
데스: 뭐? 뭐요?
리티: 아, 아니... ‘불량 소년, 다크히어로 되다’의 ‘리티아드’ 입니다.
데스: 근데, 독서대전 때 인터뷰 하지 않았어요?
리티: 네, 그러네요.
데스: 편파 선정이다!!!
리티: 네?
대천사
TO가 1자리 줄었습니다. 하하. 이제 31자리 밖에 없어요.
근데 대천사가 어떻게 31자리나 있는 거지?
누가 내려갔는지는 주교 라인에서 보도록 하죠.
리티: 매우아주무척너무공정한 방식으로 뽑는다면서요?
데스: 아닌데요?
리티: 헐? 속인 거?
데스: 매우너무아주무척굉장히공정한 방식인데요?
리티: ......
데스: 에이... 자, 필명부터 합시다.
리티: 필명은 제가 예전에 썼던 소설에 나오는 남캐 이름입니다.
데스: 네, 저도 제가 쓸 예정인 소설에 나오는 남캐 이름이긴 하죠.
리티: 개인적으로 정말 잘 만든 캐릭터라서 애착이 가기도 했고... 착품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떡밥이었는지라...
데스: 상당히 마음에 드시는 모양이네요.
리티: ㅎㅎㅎㅎㅎ
데스: ......
리티: 특히 기억에 남아서 필명으로 하게 됐죠. 원래는 다른 필명이었는데...
데스: 저도 다른 필명이었죠. 다른데서는...
주교 라인
Machina 님께서 내려오셨네요.
1.1 연재 하시는 분들도 보입니다만...
따라가기가 조금 힘들어 보입니다.
대천사 라인은 대체로 자리를 굳히는 모습이에요.
주교는 뭐... 약간의 변동이 있긴 하죠.
데스: 작품명은요?
리티: 작품은 보시면 알 수 있을 만한 제목이 뭐가 있을까 싶어서 붙였습니다.
데스: 지난 번에 인터뷰 했잖아요. 짧게 합시다.
리티: ......살짝 요란하기도 한 제목이지만... 예전에 다른 곳에서 썼던 제목도 이와 비슷해서... 시리즈 형식으로...
데스: 대전 참가작 목록 보시나요?
리티: 왜요?
데스: ‘누구, 뭐 하다/뭐 되다’라는 제목 되게 흔해요.
리티: .......눈에 띄기만 하면 됨.
데스: ......
성전기사단 라인
주교 라인에서 세 분이 내려오시고...
심판관 라인에서 한 분이 올라오셨네요.
흠... 난 못 올라가겠네...
데스: 하루에 몇 자나 쓰세요?
리티: 최소 2만...
데스: 뭐요? 내가 잘못 들은 거 같은데... 2천 아니고 2만?
리티: 네. 최대 3만.
데스: 괴물이다! 괴물이 나타났다!
리티: 저 자신을 단련하는 의미로 많이 쓰기도 하지만, 문피아에 있는 것 말고도...
데스: 사람살려!! 괴물이야!!
리티: 저기...
데스: 으아ㅏ아ㅏ아아앙아ㅏㅏ1!!
리티: ......
데스: 어? 잠깐만...
리티: 또 뭔데요?
데스: 1.1만자 행렬에 없는데...
리티: 아...
데스: 하루 2, 3만자 쓴다더니...
리티: 네...
데스: 순 거짓말이구만...
리티: 헐...
데스: 네, 뭐, 그래서요?
리티: 솔직히 하루하루 눈코 뜰 새 없이 글을 쓰는 형편이죠. 하루에 4, 5천자 쓰면 영 쓴 거 같지도 않더라고요.
데스: 근데 왜 1.1 행진 안 함?
리티: ......자기 정진과 단련의 의미로 최대한 힘을 내서...
데스: 분량 괴물...
리티: 대천사인데여?
데스: 내일부터 괴물 라인으로 바꿀 겁니다.
리티: 헐...
이단심판관 라인
음... 4계단 올랐네...
성기사 라인에서 내려온 분도 계시고...
사제 라인에서 올라온 분도 계시네요.
그런데 크게 파장은 없습니다.
너무 소폭 변동이라서요.
데스: 완결 자신은 있으세요? 이거 왜 골랐지. 하루에 2만자 씩 쓰면서...
리티: 물론 있죠. 완결하지 않을 거면 글은 왜 쓰나요?
데스: ...허... 뭐죠, 이 심장을 후펴 파는 질문은?
리티: 작가에게 있어서 완결이란 그 작품 자체를 끝까지 끌고 나가는 책임과, 독자와의 무언의 약속을 지키는 것과 마찬가집니다!
데스: 크악!!! 누가 이 괴물 좀 끌어내!!
리티: 그저 좀 막혔다는 이유로 쓰고 있는 것 접고 다른 소설로 손을 돌리거나!
데스: 으아아아아아ㅏㅏ갂!!
리티: 독자들에게 아무 말도 없이 갈아 없고 리메이크 같은 걸 하면!!
데스: 저리가라, 이 악마야!!
리티: 무책임해 보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완결을 위해 달려나갈 겁니다!
데스: 으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
전투사제단 라인
음... 드릴 말씀이 별로 없네요.
의회 라인에서 한 분 올라오셨는데...
TO가 줄면서... 뭐, 그렇게 된 겁니다.
구조조정 같은 거죠...
의회도 먹고 살아야 되니까요.
데스: 글 쓰는 건 재밌나요? 이거 또 뭔가 불안해.
리티: 재미있습니다! 이제는 제 일이기도 하고요!
데스: 네... 그렇군요. 그럼 다음 질문으로 넘어갑시다.
리티: 무엇보다 저만이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니 자부심도 느껴지더군요!
데스: 그러니까 그만 하고 다음 질문으로 갑시다. 왠지 불안해.
리티: 그저 무작정 남들이 쓰는 걸 약간 바꿔서 쓰는 것 보다!!!!!
데스: 크악!!! 또 시작했다!!!
리티: 자신만의 생각이 담긴 글을 쓰면서!!
데스: 아, 안 돼1!
리티: 조금이라도 사람들이 보게 된다는 사실이 즐겁습니다!!!
데스: 아... 아... 아...
리티: 가끔 컨디션이 안 좋아서 잘 안 써질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자신을 독려합니다.
데스: 네, 뭐... 이젠 될대로 돼라...
리티: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데스: 어디 얼음물 같은 거 잔뜩 담긴 양동이 같은 거 없어요? 여기 너무 열기가 뜨거운데요.
리티: 제가 아니면 누가 독자님들께 이야기를 전해주겠습니까?! 그러니까 항상 최선을 다 하는!!!!!!!! 어푸!
데스: 자, 다음 질문 넘어갑시다.
어둠의 의회 라인
총 18명 남았습니다.
이런.. 1..아닙니다...
네, 최하위는 현재 근육 님께서 유지하고 계시고...
34글자 차이 납니다.
어제보다 조금 더 벌어졌네요.
이분들 조절 정말 잘 하시네...
데스: 자, 글 쓰는 걸 주변에서 알고 있나요? 이것도 되게 무의미한 질문 아닌가... 하루에 2만자씩 쓰는데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는데...
리티: 예전에 전자책 출판할 때만 해도 조금 어떨떨하긴 했어요.
데스: 출판도 하실 정도고...
리티: 그저 글을 쓰는 게 좋아서 그랬던 건데, 주변에서 단순히 ‘돈이 안 된다’ 등등으로 취미로만 여기라는 말도 많이 들었고요.
데스: 대부분 그렇죠. 저도 그런 소리 엄청 많이 듣는데요 뭘.
리티: 근데 어느 정도 팔리고 나니까 보는 눈이 달라지고, 가족이나 친구들도 ‘작가 선생님’이라고 농담조로 자주 부르기도 해요.
데스: 아이고 선생님...
리티: ......저는 부끄럽지만...
데스: 그럼 뭐, 이미 잘 알려진 작가 선생님이시군요.
리티: 네... 부끄럽지만, 뿌듯하기도 합니다.
데스: 역시 위에서 하신 발언들은 모두...
리티: 네? 뭐가요?
R.I.P.
치킨을 쌈 싸먹다니 세상에...
배탈이 난 모양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데스: 선생님!
리티: ......
데스: 안녕히 가십시오!
리티: ......오냐.
데스: ????????
이벤트 경과
365won 님께서 3000자에 신경쓰시느라 여기는 신경을 못 쓰시는 듯...
4명 뽑는데, 이제 6명 남았네요.
9번 라인 통과하는 것 보다... 4명 남는 게 빠를지도...
남은 화살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길 만드는 게 중요해요. ㅋㅋ
저는 다음 중계에서 뵙겠습니다.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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