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요즘 슬픈 걸 보고 싶네요.
시작부터 슬픈 건 좀 그렇고.
초반엔 코믹하고 후반에 슬퍼지는 그런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코믹하기만 하거나. 슬프기만 한, 한가지밖에 충족하지 못하는 소설은 필요 없고요.
초반 코믹 중반 슬픔 후반 기쁨. 요런 것도 싫습니다.
끝에 무적건 슬퍼야 되요.
완결도 되어야 합니다! 뭔가 슬프게 끝나버리고 뒤가 없어야 되요. 뭔가 아직 뒤가 남아있어서 슬픈 게 사라질까. 희망을 바라며 조마조마하며 읽기 싫어요.
정말 해결되지 않는 그런 슬픔을 줄 그런 소설을 찾습니다.
문피아도 좋고 출판도 좋고. 제가 말한 조건 소설이 아니라도!
초반 코믹 후반 슬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것만 충족시켜주면 판타지든 현실이든 무협이든 상관없습니다.
제 생각엔 이런 거 찾기 어려울 것 같아서 정말 처음으로 요청을 해보네요.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