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란디스
작성
09.03.31 18:21
조회
811

우연이란 참 묘한 것인게...

분명히 혼자 생각하고,  세계관을 만들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것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

배경 : 중세시대

        이 시대에 신이라는 존재가 있고, 종교들이 있다.

        차후,  행성을 돌고 있는 감시 위성이 존재하고, 이것이

        신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문명의 소산.

==========

이 비슷한 세계관을 가진, 일본판 RPG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있습니다.

참으로 억울한게, 이런 세계관을 세세히 설정한게, 이 RPG나 애니메이션이 나오기 한참 전이었다는 것이죠.

불행이도, RPG와 애니메이션이 먼저 나왔기 때문에, 사용할수 없게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오래전에, 전면적인 세계관 수정을 해야했지요.

이번에  후반부 작업을 하면서, 후반부에 몇가지 설정을  했는데, 또  비슷한게 있는것 같아.. 고민이네요.

여러분은 이런적 없으신지요..


Comment ' 20

  • 작성자
    Lv.26 붑밥붑밥바
    작성일
    09.03.31 18:23
    No. 1

    어. 그거 되게 뭐라고 할까요.
    형용할 수 없는 기분 이실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재림사심
    작성일
    09.03.31 18:25
    No. 2

    저는 01년 쯤 가상현실 게임내의 경쟁을 구상하고 실제로 썼었지요.
    그때만 해도 그런것들은 없었으니;;
    지금 생각하면 그냥 쭉 쓸걸 그랬나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리]
    작성일
    09.03.31 18:29
    No. 3

    저는 다음달에 연재 개시할 두 작품이 주조연급 케릭터와, 주연케릭터가 이름이 겹쳐서...한 작품을 접었습니다 =_=...지금 예전에 썼던 작품 중에 리메이크 할 작품 고르느라 여념이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란디스
    작성일
    09.03.31 18:30
    No. 4

    참고로, 요즘 소설중에 게임하다가 그 세계 또는 이계에 진입하는 설정들이 있습니다.

    참고로, 십삽년전에 제가 그 설정으로 단편하나 쓴적이 있었습니다.
    요즘 그 원고를 리바이블 하려다가 포기해 버렸습니다.

    이미 비슷한 설정을 많은 분이 쓰고 계시더군요.
    감히 그 설정의 원조격이 저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미 시간은 흘러 버렸죠....

    아.. 요즘 컴퓨터 열어보면, 과거에 설정했던 세계관들중 쓸만한 놈들이 거의 안남아 있다는 슬픔이 있네요. 인터넷 서치 해보면, 비슷한 놈들이 이젠 많아졌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리]
    작성일
    09.03.31 18:34
    No. 5

    제 설정은 10년이 지나도 써먹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는 걸 보면...참 설정 막장이다 싶은데 말이죠 =ㅁ=...
    사람들이 많이 쓴다는 건 기성화가 됐다는 이야기도 되지만,
    그만큼 대중적이라는 반증도 되는 것이니, 좋은 거 아닐까요?
    계속 생각하고, 계속 연구하면 또 대중적인 설정을 찾을 수 있을 테니까요. 하하, 이거 너무 긍정적인 마인드인가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東京
    작성일
    09.03.31 18:35
    No. 6

    저도 맨인블랙이란 영화에서 제가 생각하던 발상과 완전 똑같아서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있죠. 고양이의 구슬 목걸이가 또 하나의 세계라던가 보관함이 어느 생물에겐 안식처가 될 수 있고, 반대로 지구도 다른 곳에서는 구슬 만큼 작은 존재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맨인블랙이 딱 그렇더군요. 히치하이커에서도 우주선이 지구를 공격하러 왔다가 막상 와보니 파리만도 못할 만큼 작아서 개한테 먹혔다던지 뭐 그런 상상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黑月舞
    작성일
    09.03.31 18:38
    No. 7

    그럴 때는 역시 선빵이 최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비발쌍부
    작성일
    09.03.31 18:54
    No. 8

    그렇죠 겹치면 참 뭐라 말하기 애매한... 특히 그 작품이 수작으로 이름높은 작품이 되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서림
    작성일
    09.03.31 19:26
    No. 9

    (글 뿐 아닌) 모든 창작인들 사이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가 어떤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바로 그 순간, 전 세계에 적어도 1만3천 명은 똑같은 생각은 한다."

    생각나셨으면 바로 하셔야 합니다.
    지나고 나서 후회하면 정말 눈물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이설理雪
    작성일
    09.03.31 19:38
    No. 10

    저는 그런 적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평생낙원
    작성일
    09.03.31 20:12
    No. 11

    생각하는 인류는 많다 이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순백 검결
    작성일
    09.03.31 21:14
    No. 12

    저는 영화 '매트릭스' 의 세계관을 상상했었지요 ㅇㅅㅇ;

    모든것이 가상세계~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이두리엘
    작성일
    09.03.31 22:37
    No. 13

    게임소설과 판타지 접목시키려고 했으나 몇달뒤에 나와서 ㅈ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쉼표
    작성일
    09.03.31 22:39
    No. 14

    뭐..그 설정을 살리는 것도 작가의 몫이라 할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학대파
    작성일
    09.03.31 22:52
    No. 15

    ...
    세계관과 배경같은것은 달라도...
    여 주인공의 기억이 일주일마다 기억이 리셋된다는 설정으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몇년전에 같은 소재로 168Hours 라는 글로 연재된적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급좌절 했다죠?

    차라리 세계관이 같아버렸으면 좋겠는데... 당시 추천글들을 보면 분위기가 다소 어둡다고 하다는게 또 제가 그 소재로 쓰려던 분위기랑 일치해서 (...) 소재를 좀 바꾸거나 봉인하거나 해야한다는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안달우
    작성일
    09.03.31 23:11
    No. 16

    아 완전공감이지요. 먼저 지르는 사람이 임자인 겁니다. 제가 고등학교때[전 99학번입니다.] 제가 유비군의 주요 장수가 되어 삼국지의 세계를 질타한다는 꿈을, 그것도 연작으로 꾼적이 있습니다. 잘 기억 나지는 않지만 스토리도 참 괜찮았던듯[그때 한참 무협에 빠져있을 때라 아마 무협틱한 설정도 많이 들어갔었지요] 합니다.

    뭐.. 그렇다고요.[아 용랑전..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리]
    작성일
    09.03.31 23:33
    No. 17

    No9님...그게 벌써 몇 년이나 됐군요 -ㅁ-;;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비발쌍부
    작성일
    09.03.31 23:36
    No. 18

    no9님 그 소재 일본의 동인지에도 있더군요;;; 기억이 매일 리셋되는 걸로;;; 매일 하는데 매일 첫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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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3.31 23:59
    No. 19

    선빵으로 일단 침발라야 되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4.01 01:29
    No. 20

    저같은 경우엔 트루먼 쇼.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러한 생각을 한번쯤은 해 봤을겁니다.
    저도 어린시절 제가 주인공이고 주위 사람들은 다 조연이라고 생각한 적이 많았는데 몇년 뒤 트루먼 쇼가 나오더군요. 당시 충격이었습니다. 역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말고 또 많이들 생각하고 있구나 하고요. 그래서 지금은 팬픽이라는 이름으로 예전부터 생각해 두었던 걸 쓰는 중이죠.
    또하나는 무협 주인공이 판타지 세계로 간다는 것. 구무협을 읽다가 슬슬 질리기 시작할때 구상했던 거죠. 그걸 군대에서 후임병에게 얘기를 했더니 묵향 따라했다고 하더군요.
    당시 묵향이라는 작품은 물론 무협에서 판타지로 간다는 내용의 책을 본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군에서 제대하고 보니 무수히 많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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