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연님의 '람의 계승자'
판타지라는 설정을 진부하지 않으면서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표현한글이라는 생각입니다. 주인공인 어린 아이가 자라서 청년이 되고 다시 남자가 되어가는 모습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지만 담담히 보여주는 글입니다. 그렇게 진행되다가 어느순간 절정으로 치솟는 글의 진행은 정말 오랜만에 글에 몰입하게 해주네요^^
진행된 편수도 많고, 진주라는 말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글입니다.
헤루메쑤님의 '헤르메스begins'
현대물이지만 상상할수있게 만드는 글은 너무나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의 일들과 절묘하게 엮이면서도 개연성을 잃지 않는 글. 사랑이라는 소재와 스릴러같은 스피디한 진행을 동시에 풀어나가는 작가분의 필력이 느껴지더군요^^
신연우님의 'Romantic Rain'
사랑이라는 감정을 풋풋한 느낌으로 풀어나가면서, 읽다보면 '봄비'가 자연스레 떠오르게 만드는 글입니다. 그러면서도 읽다보면 긴장감까지도 생기는 글의 진행이 왜 이런글이 묻혀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하네요^^.
작가분의 솜씨가 솔로분들에게는 또다른 아픔을 전해줘서 그런걸까요^^?
오랜만에 즐겁게 읽을수있는 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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