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에요?"
"귀에다 이어폰 꽂은척하면 음악 듣는 줄로 넘어갈 거라고 생각했나 보지? 내가 빙다리 핫바지로 보이냐?"
"헛참, 증거 있어요?"
"증거? 증거 있지. 김민석 주머니랑 귀에 손대지 말고 이리 와 봐."
-타짜 패러디
오랜만에 펜(아니 자판기를)을 다시 잡았습니다. 무려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 저번에는 하렘물이었죠...네... 지신고리라고 활동했었습니다.
스쿨럼블과 비슷할 것 같은 작품입니다. 하루하루를 보내는 소설 창작부라는 동아리의 부원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얼음 마녀와 인형 같은 용용이
새끼 연예인 둘리와 새끼 돼지
부자와 수줍음 많은 이중인격자의
다중 사랑 이야기입니다. 러브액츄얼리처럼 전개가 되니까 어딘가에 접점이 있으면서도 각자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물론 물 흐르듯한 전개로 헷갈리실 일은 없습니다.
재미요? 글쎄요 저는 재미있으라고 썼는데 재미있을지는 모르겠군요. 훈훈하다는 것은 보장해드립니다.
하루 3연참, 아마 1주일 정도는 3연참 하겠네요. 분량도 빨리 쌓이니까 선작 추가 꾹 해주시고요.
분량 쌓이면 읽겠다는 분들, 분량 쌓이기 전에 읽어야 재미가 솔솔난답니다? ㄷㄷ
그럼 날아가서 읽어보세요. 2편 읽고 재미없으면 환불은 못 해드림. 그 대신 우리 정린이가 작살 애교를 날려드릴 거입니다.
귀찮다고요? 천하의 독자님들이 왜 이리 혓바닥이 날름거리시나. 쫄리면 뒈지시던가. (이것도 타짜에요. 돌 내려놓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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