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배틀

음... 가끔 왠지 글을 쓰기 어려울 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아니면 어느 부분에서 막혀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나요?

이러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것으로 제가 소개해 드리고 싶은 것이 바로 '글배틀' (글배) 입니다.

저러한 상황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무시하고 일단 써보는' 겁니다. 하지만 이게 쉬운 일이 아니죠. 글을 쓰려고 키보드 (펜) 을 잡으면 뭘 쓸까 생각부터 하게 되고, 생각하는 순간 또 벽에 막혀버리게 되는 겁니다 ㅎㅎ

100% 확실한 방법은 아니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글배를 하면서 많은 효과를 봤습니다. 글배란 2명,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이 정해진 시간을 가지고 글을 써서, 글자 수로 순위를 메기는 배틀입니다. 연참대전과 비슷하지만 인원 수가 적고 시간이 짧을 수 있다는 점에서 (보통 30분~1시간) 간단히 하기에는 좋죠.

방금 전에도 막혀서 잘 쓰지 못하고 있던 부분은 아는 분과의 글배를 통해 3000자 정도 (3분) 쓰고 오는 길입니다 ^^

여러분도 주변에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글배를 통해 막혀있던 부분을 뚫어보세요

p.s. 글을 쓴 이후, 퇴고를 하기 전에 서로 바꾸어 읽어보며 의견을 나눈 뒤 퇴고를 시작 하면 더 좋습니다 ^^

[립립]

릴레이도 좋고 글배도 좋죠. 가장 좋은 건 연참대전이라고 생각하지만요. ~~

[Want투비]

1달짜리 글배... ㅎㄷㄷㄷㄷ

[쿠울]

글배 좋죠.
거기다 지는 사람이 남자라면 역시 상체공개

[[탈퇴계정]]

순간 3분만에 3000자를 쓰셨다고 본 것은 저뿐인가요? 아니면 진짜 그 의미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정말........ 대박이라는

[규혈]

1분에 1000타라면... 게다가 그냥 옮겨적는 것도 아니고 생각 적어넣는게 1분에 1000타라는 겁니까...?
굇수시군요 ㄷㄷㄷㄷ

[문백경]

갑자기 범주님 생각이 나네요. 저랑 글배 붙었다가 가슴 공개하셨던... ㅎㅎㅎ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려나...

[홍왕]

음.... 3분만에 3000자가 아니라... 3분이서 글배를 하셨다는 말 아닐까요?;; 만일.... 정말 1분에 1000자라면' ... 헐''

[白雨]

1분에 1000자 꼴이면..
진짜 머신이네요;;

[옥천사]

1분에 1000자면 머신이 아닌 거의 신급인데요 ㄷㄷ 그런데 1분 천자가 가능한가요 ㄷㄷ 저도 1시간에 5000자 ~ 6000자 쓰면서 머신 소리 듣곤 하는데 ㄷㄷ 1분에 1000자면.... 1시간에 6만자... 3시간이면 1권을넘게 ㄷㄷ

[멍청입니다]

아니 1분에 1000자면 타자 속도가 1000 나온다는소리임(타자연습기 분당으로 쳐서 계산합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