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쾌한 소설 추천부탁드려요.

어제 저녁 조모 사이트에서 어떤 작품을 보다 기업 총수인 주인공이 자신을 차버리고 딴 남자에게 시집간 여자가 남편의 사업이 망해서 찿아오자 자그마치 3조를 빌려주는것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 가식적인 소설은 보고 싶지않습니다. 착한 주인공따윈 싫습니다.

가질것 다 가지고, 할거 다 하는 가식적이지 않은 인간적인 주인공을 찿습니다.

갑부집 아들로 태어나 횡포부리며 살아도 좋고, 귀족의 망나니 아들이어도 좋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개과천선해서 새사람만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출판작 연재작 연중작 추천만해주세요ㅠ

[평생낙원]

3...3조.;; 3조가 뉘집 개이름이여!? 그렇게 턱턱 빌려주는것보다 차라리 사회에 환원이나 하지 ㄱ-;; 아니면 투자를 하던지.

[SG원넓이]

3조보고 가슴이 답답해져서 이젠 악당소설만 찿아볼려구요

[모카우유]

S.Nyuhgeus 님의 발자크트릴로지... rabique 님의 다모클레스의칼.... 둔저 님의 불패신마.....정도 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어휴 그나저나 그런 소설이 있다니 무섭군요

[SG원넓이]

모카우유//감사합니다 잘보겠습니다~ 오늘보니 3조에서 20조짜리 사업맡기는걸로 수정했더군요

[성주[城主]]

헉.

[금기린]

그분, 참 통도 크시네.. 조단위가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_-;;

[프리란스]

거참.... 기업 총수라고 해도 억 단위면 헉! 소리 할텐데말이죠..
3조면 국가 예산 수준이 돼버리는데 ㅡ.ㅡ;

[RedsV]

국가 예산은 좀... 한국만 해도 280조 가량 되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