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연재작 중에 흔치 않은 배경을 가진 작품이 있을까요?

문피아 작품들을 크게 무협, 판타지, 현대물로 나눠보면 무협은 중원이 배경이고 판타지는 중세유럽이 배경이며 현대물은 현대가 배경(?)으로 정해진 듯 한데요..

스팀펑크나 서아시아(아랍)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은 없을까요? 예전 EXILE님의 사막의 왕이 아랍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었는데 연중되는 바람에...

[디코]

쥬논님 작품이 중동(사막지역)이 거의 필수적으로 등장하지요
물론 사막 올로케는 아니구요 상당부분이라는 뜻입니다.
나름 세계사나 북유럽 신화등을 전공하신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그쪽 방면으로 해박한 지식과 철저한 조사를 거쳐 글을 쓰셨습니다.

최근작 바하문트에 와서는 조금 치트키를 꺼내시는 경향이
없잖아 있어보이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판단일 뿐입니다. 확신도 아니고요)

이전 작들..."앙신의강림', '천마선' ,'규토대제'등은 아주 명작들입니다.

[幻極]

herooftheday
현대와 판타지가 섞였죠.
판타지세계에서 마법이 발달하면서
과학대신 마도공학으로 현대문명을 이룩했죠.
TV이런 것도 있고, 마법사나 왕 등등
두 세계가 섞여잇습니다.
흔치 않은 배경이죠.

[하츠]

'사카이아의 사형수' 책인데요. 사막이 배경입니다. 저는 1권만 읽고 제 취향이 아니라 책을 덮은 기억이 생각나네요.

[학대파]

출판작으로는 하르마탄이 기억나네요.
뭐 하도 유명한거라 -_-a

[햇별]

시뉴스님의 커스드 차일드가 배경이 좀 독특해요. 얼핏 그냥 왠만한 판타지 세계관 같지만 거기는 인류가 식물 속성을 타고나서 손에서 속성에 해당하는 줄기도 뽑아 쓸 수 있고 사람들이 광합성도 하는... 뭐, 그렇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