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미오책방
작성
09.02.18 22:01
조회
568

매혹적인 보석과도 같은 글이 있다.

아니, 그런 세계가 있다.

기사는 있지만 검기를 흩뿌리는 소드마스터는 없는 곳.

이곳은 검기와 마법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

다만 그 둘을 대신하는 매력적인 '인장'들이 있는 세계.

그리고 그런 '인장'의 보유자,

  "시서너"

하나의 성취가 벽을 넘어섰을 때, 그들의 잠재되어 있던 능력이 발산된다.

극에 달한 자들의 색다른 능력을 볼 수 있는, 환상적인 세계.

그리고 시작 모를 그 때, 거대한 돌이 떨어진 곳에서 시작된 바람이 있었다.

강하고 영향력이 큰 시서너들을 육성하고자 존재하던 '수도원',

어리디 어린 아이들의 강제된 납치, 그리고 그들의 '수도생'으로의 전환.

그리고 돌발적인 탈출.

지울 수 없는 과거를 뒤쫓는 주인공,

하지만 마냥 어둡지 만은 않다.

즐거운 만남.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를 짓게하는 구름조각들.

부리로 콕 쪼아물어, 맛을 더 보고싶은 그런 자그마한 조각들의 모임.

 "기로와 꼬맹이, 혹은 아저씨와 모린.

  그 두 사람의 소소한 기쁨, 그리고 헤어짐의 아쉬움.

  둘의 반가운 재회의 인사, 훗날 반드시 할 수 있겠지요?"

거대한 흐름을 만들며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시원스런 바람,

그리고 그와 함께 움직이는 소소한 구름들.

그런 구름들의 사이를 항해하는 새들이 되어보시지 않겠습니까?

<시서너><시서너><시서너><시서너><시서너><시서너><시서너><시서너>

<시서너><시서너><시서너><시서너><시서너><시서너><시서너><시서너>

 "난 소드마스터가 좋아. 대마법사? 그건 죽음이지! 그 외는 싫어!"

이렇게 외치고 1화를 누른다. 시간이 흐른다.

계속 보이던 [위로] 버튼이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튼이 있던 자리를 계속 누르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아직 진정한 <시서너>의 이야기는 시작도 하지 않았다!"

           (시서너 36화, 작가님의 코멘에서 발췌)

이젠 출판이 다가오는,

그러나 조금 더 달리시겠다는,

         한줌의소금님의, <시서너 바로가기>

 ♩♪♬

오늘 무려 4연참으로 반겨주신 작가님을 찬양합니다 <

처음 써보는 추천글인데, 너무 겉멋만 부린 느낌이라 좀 창피하네요 ' ㅁ')/

p.s. 아 오늘 처음으로 마법사 등극하는날.... 오오오 전 포탈을 열었습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1 한줌의소금
    작성일
    09.02.18 23:51
    No. 1

    이러시면 안됩니다. 제 글보다 소개글이 더 멋있으면 어쩌나요. ^^ 과분한 추천글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홍루.
    작성일
    09.02.19 00:04
    No. 2

    너무 재밌어서 연재분이 짧다는 느낌이 마구마구..

    짧은게아닌데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catz
    작성일
    09.02.19 09:45
    No. 3

    마법사 등극을 축하드리며~
    와~ 진짜 추천글이 더 멋찌다는..ㅋㅋㅋ
    소금님 분발하셔야 겠어요~
    이럴땐 10연참으로 독자들에게 보답을~
    쿨럭~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고샅
    작성일
    09.02.19 10:15
    No. 4

    시서너 정말 좋은글입니다아아아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오책방
    작성일
    09.02.19 13:27
    No. 5

    한줌의소금) 앗, 감사합니다 엉엉 ㅜㅜㅠ 멋부린 보람이 있어요!<
    홍루) 그러니까요 ㅜㅜ 읽다보면 정말 짧게 느껴져요! 정작 양을 보면 많은데,,
    cat~^ㅅ^) ㅎㅎ 네넹 마법사 등극!! 감사합니다~/ 으으으 소금님 10연참 분발하시고ㅋㅋㅋ... ->어느새 확정
    개념제로) 네에에에에에!!! 정말 좋죠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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