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0 란필
작성
09.02.18 13:32
조회
1,854

판타스틱게임(환상게임, 후시기 유우기)이 떠오를까요 ( ``);;

지금 쓰는 글의 제 작업부분은 힘겹게 초반의 고비를 넘기고 간신히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하고 있는데, 연재분은 아직 초반의 산을 힘겹게 오르고 있습니다.

조회수가 뒤로 갈수록 팍팍 떨어지고 후시기 유우기가 떠오른다고 하셔서 왜그럴까 하고 다시 처음부터 읽어봤더니... 첫인상을 결정짓는 부분에서 순정삘이...OTL

이..이 글은 순정물이 아닌데...;; (땀 삐질)

지금 작업하는 부분이 대충 200kb정도인데 저 앞부분을 고쳐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괜히 손댔다가는 뒷부분과 연결이 제대로 안될까봐 고민되고...

(사실 연재를 시작한 이유가, 글쓰다가 에라이~라고 다 엎어버리고 처음부터 다시쓰는 일이 없게하기 위해서였다죠.)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ㅠ.ㅠ


Comment ' 7

  • 작성자
    Lv.86 쥬나
    작성일
    09.02.18 14:04
    No. 1

    ...힘들더라도 수정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연재분은 계속연재하면서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란필
    작성일
    09.02.18 15:16
    No. 2

    그, 그건 무리입니닷!!;;;;
    으음... 아무래도 우선 쓰던 부분이나 마무리 지은 다음에 다시 생각해봐야겠군요;; (이번 파트 끝나려면 앞으로 몇십편을 써야하더라..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2.18 16:27
    No. 3

    글세요,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시점에서 저는 순정삘이.. < (어이;)
    게다가 이야기 초반 잘생긴 남자등장.. 역시 순정삘이..

    순정이라는 단어의 정의가 어느정도까진지는 모두 다르겠지만;
    문체나 글 분위기가 [무림사계]나 [잠행무사]급이 아니라면
    여고생이 등장한 시점부터 어느정도의 로맨스를 예고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영
    (흠 그건 남주나 여주나 마찬가지겠지만;;)

    저 같은 편협한 독자는 여고생 주인공이란 부분에서
    순정적인 요소를 기대하기도 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란필
    작성일
    09.02.18 16:49
    No. 4

    하지만 글쓴 이가 어둠의 여식이므로(..)
    진정한 로맨스는 빛의 여식이나 쓸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09.02.18 21:24
    No. 5

    여식에서 살짝 피식했... (퍽)

    음.. 대체적으로 여성작가 여러분의 글들이 순정느낌 날때가 많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쓴커피
    작성일
    09.02.18 23:13
    No. 6

    전 십이국기가 떠오르네요. 물론 그정도 퀄리티만 되도 좋은 소설이겠지만..
    여주가 주인공이면 로맨스가 떠오르는건, 여자가 연애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것마냥 묘사하기 때문이겠죠. 소설보단 순정만화쪽에서 그런 묘사가 많이 보이는데
    로맨스가 나쁜 건 아니지만 여자를 꼭 그런 생물처럼 묘사하는 건 자칫 편협한 시각을 줄수도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란필
    작성일
    09.02.19 00:33
    No. 7

    십이국기는 추천은 많이받았지만 당시 차원이동물을 쓰려던 참이라 먹혀버려 아류가 되어버릴까봐 읽지 못했습니다. ㅠ_ㅠ
    순수한 3인칭관찰자시점으로 전개하려고 했는데 어느틈엔가 전지적작가시점이 되어버려서 좀 슬픕니다. 수련을 더 쌓아야 할텐데말이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4413 한담 화산신마를 끝내며... 6년을 보내며... +43 Lv.29 월영신 09.02.18 1,249 0
94412 홍보 '엑시스텐스' 홍보합니다. Lv.1 clover 09.02.18 313 0
94411 추천 어느날, 나는 현실에서 지워졌다! +3 Lv.1 라이락스 09.02.18 878 0
94410 요청 여자같이 생긴 주인공이 나오는 출판소설 찾아요~! +20 Lv.1 녹티스 09.02.18 711 0
94409 공지 에뜨랑제, 영화화 모두 축하를!! +149 Personacon 금강 09.02.18 3,917 0
94408 추천 제가 알고 있는 신선하고 재밌는 소설 1개 추천합... 똥방구 09.02.18 767 0
94407 추천 본공자는 마법사가 아니외다. +20 Lv.45 高雲 09.02.18 1,679 0
» 한담 여고생의 차원이동이 어찌하여... +7 Lv.10 란필 09.02.18 1,855 0
94405 요청 좀비소설이 보고싶어요!! +8 Lv.41 논객 09.02.18 562 0
94404 요청 완결란 글들 중 추천 좀 해주세요. +7 Lv.1 [탈퇴계정] 09.02.18 661 0
94403 추천 천산도객 조회수는 많으나 추천이 없어 글 올립니다 +14 자휘 09.02.18 1,201 0
94402 한담 멍청해져가는 주인공. +19 금덩이 09.02.18 1,306 0
94401 한담 에뜨랑제 영화화라... +30 Lv.44 만월(滿月) 09.02.18 2,505 0
94400 홍보 암울하고, 잔인하고, 어둡고, 칙칙한 무협을 읽고 ... +8 무겸(武謙) 09.02.18 591 0
94399 공지 열혈강호 사커, 2차 이벤트가 10일 마감입니다. +12 Personacon 금강 09.02.18 1,253 0
94398 홍보 새로 온 학생소설가 녹월이가 글 써봅니다! (디멘... +3 Lv.1 녹월(錄月) 09.02.18 396 0
94397 요청 현대물좀추천해주세요~ +9 Lv.45 베이글쵝오 09.02.18 1,277 0
94396 홍보 부비적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3 Lv.1 박산소 09.02.18 376 0
94395 추천 개념충만 판타지 추천. -시서너- +11 레시피 09.02.18 1,181 0
94394 추천 쟁천구패의 작가님이신 임준욱님의 신작 무적자를 ... +9 Lv.61 DarkANGE.. 09.02.18 955 0
94393 홍보 미러이미지! +1 Lv.53 오늘오후에 09.02.18 275 0
94392 한담 무협 "아주마"(亞主魔) - 단편 - +19 Lv.1 모주 09.02.18 1,430 0
94391 요청 하수전설과 비슷한 분위기에 무협 혹은 판타지 소... +5 Lv.1 against 09.02.18 619 0
94390 홍보 이제 곧 끝나가는 듯 합니다. Lv.4 쥬니P 09.02.18 323 0
94389 홍보 겜판, 이터널 월드 홍보해봅니다. +2 Lv.36 그리곤 09.02.17 381 0
94388 알림 비룡독마제입니다. +1 Lv.3 정차홍 09.02.17 865 0
94387 요청 이런 소재로 글을 써보고자 하는데 도입부를 한번 ... +7 Lv.77 솔라리 09.02.17 432 0
94386 홍보 초보 작가가 용기내어 홍보합니다.(AsIfTheFate) +3 어린화 09.02.17 570 0
94385 요청 ................,......요청? +8 슬로피 09.02.17 416 0
94384 추천 게임소설하나 추천해 봅니다. +2 Lv.1 천존여제 09.02.17 1,034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