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영혼의환
작성
09.02.12 10:17
조회
1,072

바로가기→→본격 근대 판타지 소설 『아스카』

제가 알지 못하는 제 출신 성분은 늘 저를 괴롭혔습니다. 천민 출신이면서 천민이 아닌 생활, 귀족 같은 생활이지만 천민의 대우가 저를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젠 귀족이 되었습니다. 어떤 공을 세운 것도 아닌데 저는 제 가문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그런 아이러니들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 수호성 아스카

그는 내가 가문의 명예를 지킬 것을 알고 있었다. 나 또한 피테그람의 영광을 배운 자니까. 아버진 그렇게라도 가문의 영광을 지키려 했고 나는 그의 부탁대로 가문의 명예를 지키려고 한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가문의 영광이 곧 제국의 영광이었다고 생각하던 시절이었다.

--- 피테그람 가문의 당주 마리오

너는 늘 내 곁을 지켜야 한다. 네 모든 관심과 정신과 육체와 지혜는 나의 안위를 보존하는데 있어야만 한다. 그리고 나는 내 수호성을 보살피고 다스리고 감싸 안아야 한다. 그건 초대 황제 엘름 7세 폐하께서 만드신 고고한 정신이지. 우리의 관계는 황실과 제국 백성의 관계를 본 뜬 것이지.

--- 제국 엘름 황녀 샐리

“유일한 방법은……. 어둠이 가장 밝은 빛을 사랑하는 것처럼 밝은 빛이 어둠을 밝혀주는 것 뿐……. 하지만…… 불가능한 얘기야……. 아스카는 결국 혼자가 되겠지.”

--- 사제 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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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아 대륙 1533년.

스케피오가 이끄는 겔만 원정군과 프로스 원정군이 제국 엘름의 수도 소(小) 엘름을 목표로 회군한다.

제국 군무대신 마리오 폰 피테그람, 그리고 성녀 세이라 데 이노아는

여제로부터 태자를 데리고 황궁을 도망치란 명령을 받는다.

이들 세 사람은 태자를 가리키면서 그들의 죽은 친구 아스카의 이름을 말한다.

제국 엘름의 최고 귀족 가문 피테그람가의 아들로 태어나 결국 군무대신 겸 제국군 총사령관에 오른 마리오.

유로아 대륙의 최강국 제국 엘름의 황녀로 태어나 제국의 멸망을 지켜보고, 부활을 이룩한 여제 이너디움.

하급귀족의 딸로 태어나 교회의 사제로 시작해 신앙감찰단원을 거쳐 성녀로 추앙받은 세이라.

그들 세 사람이 가진 죄책감의 근원은 어린 시절부터의 친구 아스카.

그들 사이엔 무슨 일이 있었는가?

그들은 왜 지난 일에 괴로워하며 죄책감을 느껴야 했나?

마리오의 시선을 통해서 보는 네 사람의 얽힌 운명과 유로아 대륙의 변화의 바람을 지켜본다.

그들의 얽힌 운명의 톱니바퀴가 철학과 사회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차분한 어조 속에서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애잔하게 이야기하는 마리오의 서술 속에서 드러나는 유로아 대륙의 운명과 네 소년 소녀의 자기 자신과의 싸움.

인간은 어떻게 자라는가?

인간은 어떤 고민 속에서 성장하게 되는가?

당신의 젊은 날했던 고민을, 함께 하는 네 사람의 이야기 『아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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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절대왕권 시대의 문화 배경.

1세기 경의 로마식 군제.

16세기 유럽 격변기의 사회 배경.

그리고 이 독특한 세계 안에서 우리와 같은 고민하는 네 남녀.

그들의 이야기 『아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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