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조건 자체는 많지 않습니다.
첫째,소설 속(특히 전투 장면에서)의성어 의태어가 나오지 않는 글.
둘째, 대화시 말끝마다 전하라느니,대협이라느니,따위의 호칭이 나오지 않는 글.
이 두가지면 됩니다!!
첫째의 조건은 제가 책을 고를때 그 글이 마공서인지 아닌지 선별하는 방법입니다.... 그저 책 펼쳤을 때 콰광!! 스릉!! 쿠쿵!! 이런거 보임 바로....
두번째 조건은애매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대화 장면이 나올시 말끝마다 호칭을 붙이고 있는 장면을 보고있노라면, 작가가 그 대화를 하는 캐릭터를 충분히 살려내지 못해서 어쩔수 없이 쓴다는 느낌을 받아서 입니다. 저는 실제로 그 캐릭터의 개성이 확실하다면, 말끝마다 호칭을 붙이지 않더라도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두가지 모두 지켜지는 작품이라면 장르불문 스토리 상관안하고 전부 추천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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