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글로 연주하는 음악만으로 독자들에게 전율과 환희를 불러오는 우리의 김마에, 김백호님께서 드디어 신작을 들고 돌아오셨군요.
제목은 <신들의 황혼>
조금 아쉽(!)게도 현대를 배경으로 한 것 같습니다.
아직은 글의 초반이라 많은 내용이 전개되진 않았지만, 김백호님은 꾸준하시니까요. 충분히 기대할 가치가 있다 생각됩니다.
다만 불안한 것은, 글 말미에 넋두리처럼 적어두신, “어쩌면 이것이 내 마지막 글이 될지도 모르겠다”라는 말.
부디 아니길.
추신 : 전작 데모닉 카펠마이스터 1부는 연재완결란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추신2 : ...근데 백호님, 데·카 2부는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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