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연재에서 게임 판타지 더블 크레센트를 연재하는 세라임입니다.
음...일단 더블 크레센트는 게임을 시작하여 레벨을 키워가는 성장물이 아닙니다. 본격적인 전개도 처음 이야기가 시작된 지 2년이 흐른 시점에서 나아가게 됩니다. 퀘스트와 사냥으로 레벨을 올리는 게임판타지에서는 조금 벗어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더블 크레센트에서 다루고자 하는 것은 생존게임입니다. 만약 당신이 게임에 갇혀서 누군가의 통제하에 생존경쟁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살아가겠는가? 그리고 그럴 때 당신은 어떤 심정을 느끼겠는가? 에서 이 소설은 출발합니다.
이렇게 죽을 고비를 수 없이 넘긴 후에 갑자기 게임 속에서의 자유를 받았다 한다면, 과연 자유에 적응할 수 있을까? 오랜 시간을 위기 속에서 살았는데 이제 와서 그런 삶이 다가올까? 이런 생각으로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지사항에서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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