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최현호
작성
09.01.20 01:06
조회
891

판타지 소설에서 나오는 이름중에

가운데 성 있잖아요

직위를 나타내는..

그러한 것의 구체적인 표본이 있나요??

알고 계신 분 가르쳐 주세요 ㅎ


Comment ' 14

  • 작성자
    에이알잖아
    작성일
    09.01.20 01:07
    No. 1

    없을겁니다.
    그리고 있다 하더라도.... 잘못 사용하시면 법적으로 터치를 당할지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풍류(風流)
    작성일
    09.01.20 01:10
    No. 2

    아 폰 이 가운데 들어가면 공작인가 왕족이었던거 같은데..
    잘은..밑에 분이 알려주시겠죠..?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09.01.20 01:16
    No. 3

    공작아닌가요 폰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9.01.20 01:22
    No. 4

    드나 폰은 영국이라든지 하는 나라에서 쓰던 '~의' 정도 뜻의 조사로 알고 있습니다. 귀족만 끼워넣는 이유가 있었는데, 이런 젠장 늙어서 그런지 생각이 안 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굉진자
    작성일
    09.01.20 01:28
    No. 5

    D.는 듀크의 약자가 어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9.01.20 01:33
    No. 6

    조금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실제로 대다수의 판타지 소설에서의 귀족 작명법은, 중세시대와 조금 다릅니다.
    아, 물론 그들과 같이 조금 독특한 이름 또한 없지는 않겠지만, 대다수의 귀족 이름의 법칙은 이렇습니다.

    당시 귀족의 작명법은, '이름' '드,폰 과 같은 단어' '가문' 입니다.
    이중 '드,폰' 따위는 ~의 라는 뜻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네이버 지식인의 내용을 인용하자면, 요한 볼프강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경우. '괴테가의 요한 볼프강'이라는 뜻입니다.

    아, 그리고 지역마다 조금 차이가 나는게, 독일.오스트리아 등의 게르만어권에서는 '폰(von)', 네덜란드는 '반(van)', 프랑스는 '드(de)', 에스파냐는 '데(de)', 이탈리아는 '디(de)' 를 주로 사용했다 합니다.

    아 근데 솔직히 이게 확실한거지 잘 모르겠네요. 아마 맞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來人寶友
    작성일
    09.01.20 01:36
    No. 7

    제가 알기로도 [폰]은 독일어로 영어로 치면 FROM 에 해당되는 것으로..
    [데],[드] 이런것은 불어 쪽으로 영어의 of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이나 가문을 나타내는 것으로...알고 있죠.

    즉 [거시기 폰 뭐시기] 면 "뭐시기 가문의 거시기" 혹은 "뭐시기 동네의 거시기" 정도로 해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來人寶友
    작성일
    09.01.20 01:45
    No. 8

    아 그리고 중세의 성(가문이름)은 주로 지역이름(성[캐슬])이나 직업 같은 걸로 이루어 진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있으니..

    가문이름이나 지역이름이나 비슷했겟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AZ
    작성일
    09.01.20 01:56
    No. 9

    아, 그냥 다시 게시판 싸댕기다 와봤는데요. 실제로는 愛必ROGUE님의 말처럼 가문이름과 지역이름이 일치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대로 그 지역에서 뿌리내린 가문이라 그렇고, 또한 불일치하는 경우에는 귀족이 영지의 이름을 자신의 성과 같이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많았으니까요.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D나 J나 하는것은 약칭입니다. 괴테를 다시 예로들자면, 요한 볼프강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를 요한 W 괴테(Johann W Goethe)로 줄여쓰는 것과 같은것 입니다.

    당시 이 중간 이름, 즉 미들네임(다시 괴테의 경우를 들자면 '볼프강')의 경우 세례명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를 줄여 쓰는거랍니다.
    아 또, 세례명이 아닌 경우에는 Mr.악마님처럼 Duke의 D와 같은 작위의 약칭어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다 귀족의 권위를 세우기 위함이였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최현호
    작성일
    09.01.20 02:35
    No. 10

    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

    글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아자나아나
    작성일
    09.01.20 02:49
    No. 11

    자료실에 보면 판타지백과라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데코몽쉘
    작성일
    09.01.20 10:06
    No. 12

    저같은 경우는 개인적인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대륙별로 다른 규칙을 가지게 해 놨습니다. 황족 혹은 왕족만이 가운데 성을 사용하는 국가도 있고 전부 다 가운데 성을 사용하는 국가도 있습니다. 사실 소설에서는 작가 설정 마음대로인거 같습니다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黑月舞
    작성일
    09.01.20 14:09
    No. 13

    그러고 보니 많은 사람이 잘못 알고 있는 하나의 사실이 있죠.
    바로 백년전쟁의 히로인 잔다르크양의 이름에 대해서.

    Jeanne d'Arc

    아시다시피 잔다르크는 평민이었습니다. 성이 없죠. 그럼 원래 이름은?
    쟌Jeanne, 혹은 영국식으로 잔Joan 입니다. 그 뒤에 붙은 드 아르크는 출신 마을이름이었던 것입니다.

    영어권 내에서는 Joan of Arc라고들 하죠. 아크 마을의 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09.01.20 15:05
    No. 14

    그러니까 '로아도르 반 바이파'라면 바이파(바이파)의(반) 로아도르(로아도르)라는 뜻입니다. 비슷한 걸로 폰, 오브, 드, 라, 등등등. 하지만 뽀대난다는 이유로 폰을 많이 쓰더군요ㅡㅡ;; 흠좀무.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 두 가지 영지를 다스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로아도르 반 바이파 반 테페른
    이런 식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모 기갑애니에서는 를르슈 비 브리타니아, 유페미아 엘 브리타니아, 크라우젤 라 브리타니아. 이런 식으로 어머니에 따라서 중간에 다르게 붙이기도 하던데 이건 개 헛솔. 뭐, 어차피 판타지니까 별 상관 없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3210 요청 기억 안나는 소설제목 +7 Lv.38 홍삼차 09.01.20 750 0
93209 요청 미라쥬, i.f 이런 소설들 다 날아가버렸나요? +10 Lv.1 曉梟 09.01.20 963 0
93208 추천 지금 졸리시죠? 포란 읽고 잠 깨세요. +15 지신고리 09.01.20 1,270 0
93207 추천 그믐달과 오크볼 +4 Lv.42 인간입니다 09.01.20 708 0
» 요청 판타지 소설에서 나오는 이름에 대한 궁금점 +14 최현호 09.01.20 892 0
93205 알림 신춘논검 1월 19일 집계!! +16 Lv.19 과니 09.01.20 1,018 0
93204 요청 완결작품은 모두 완결란으로 가나요? +3 Lv.14 무의식 09.01.20 702 0
93203 홍보 세상이 나에게 죽으라 하는 소리가 들린다. +11 Lv.45 녹구리 09.01.20 580 0
93202 한담 포란.... +12 Lv.85 퀘이언 09.01.20 932 0
93201 홍보 <자추!!> Foolish [게임]<파란모자> +2 Lv.47 헤븐즈 09.01.19 664 0
93200 추천 폭풍의 나라 - 드래곤 환생기 추천합니다. +3 Lv.6 엔싱크 09.01.19 1,149 0
93199 요청 추천해주세요! +14 Lv.73 Sophism 09.01.19 552 0
93198 홍보 여자분들은 필히 찾아봐주세요 +3 Lv.9 까리타암초 09.01.19 1,016 0
93197 추천 좋은 소설 한 편 추천합니다. (포탈 추가) +7 Lv.26 감초선사 09.01.19 1,608 0
93196 요청 필력이 바탕이 된 무협소설을 찾습니다 +16 Lv.77 마니골협객 09.01.19 1,179 0
93195 요청 정연란. 한번에 용량을 얼마나 올릴 수 있는지 궁... +11 Lv.56 정용(正龍) 09.01.19 615 0
93194 홍보 황제 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 +10 Lv.6 흙마왕 09.01.19 1,071 0
93193 한담 무대포에 시비걸기 좋아하는 개방장로? +6 Lv.71 외로운남자 09.01.19 706 0
93192 요청 마왕성앞 무기점, 용사의육아일기 같은 작품을 찾... +14 루트(根) 09.01.19 1,048 0
93191 요청 소설 찾아요ㅜㅜ +3 Lv.82 오광시네루 09.01.19 503 0
93190 홍보 목련의 나라-쉼없이 피고 지는 목련의 이야기 +4 Lv.31 회색물감 09.01.19 463 0
93189 홍보 일+일= 십일. +1 Lv.14 유랜 09.01.19 614 0
93188 추천 크래커님의 '이계다다' +7 루트(根) 09.01.19 901 0
93187 알림 연재하시는 분들만 ^^ +11 Lv.21 雪雨風雲 09.01.19 589 0
93186 추천 썩은 내단을 먹었다. +7 Lv.13 푸른나래 09.01.19 1,765 0
93185 요청 내 여자에겐 따뜻한 주인공이 등장하는 무협이나 ... +8 Lv.5 료차 09.01.19 1,209 0
93184 요청 제 취향에 맞는 소설을 추천해주세요. +7 이즈나벨 09.01.19 522 0
93183 요청 소설추천부탁합니다~ +6 Lv.26 과곰 09.01.19 366 0
93182 홍보 미래형 신(新) 판타지소설 홍보합니다. +4 Lv.4 찬트 09.01.19 612 0
93181 요청 숨은 보석 추천 부탁합니다. +8 Lv.51 이히힝 09.01.19 1,02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