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책으로 완결 보면 눈물 나올 것 같군요.
컴퓨터로 봐서 몰입 감이 떨어짐에도 이 정도라니;;
감동 없는 재미는 죽은 겁니다.
그러나 요즘 글들은 재미만을 추구합니다.
그러던 차에 이렇게 감동 있는 글 정말 오랜만입니다.
'근성' 이 단어가 제 머릿속에 박혀 떠나지를 않습니다.
'근성' 이 한 단어라면 이 글의 교훈으로 충분하겠지요.
로아도르를 단지 글 속에 가상인물이라 할 수 있지만
제 마음속에는 살아있습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건다는 것
얼마나 힘들지 제가 1/100이나 알 수 있을까요?
정말 완결을 보고도 허무한 게 아니라
이렇게 훈훈하게 읽을 수 있는 글...
가슴에 여운이 찡~하게 남는 글...
절대 잊지 못할 것만 같네요.
그리고 책으로 다시 만나 볼 수 있다니 정말 행복합니다.
연재 글로 혹시나 못 보셨던 분들 책으로 꼭 보세요.
그리고 지금까지 더세컨드를 사랑해주신 독자분들
연재에서 봤다고 끝내지 말고
책으로 나오는 더세컨드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저는 집에 소장해두고 죽을 때까지 두고두고 읽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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