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같을경우.

제가 쓰고 있는 글의 장르는 무협입니다. 제목은 두글자이고요.

오늘 한 서점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다보니 저와 같은 제목의 책들도 있더군요.

하나는 성인만화였고 다른 하나는 조폭소설로 유명하신 분의 작품으로 나온지는 10년 정도 되었더군요.

제목은 같지만 내용은 전혀 다른 것들이기에 제가 바꿀 필요는 없겠죠? 게다가 그들의 것과 장르도 다르고......

[초식괭이]

제목은 작품의 정체성이죠

무의식 님께서 작품에 가장 어울리는 제목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자신있게 붙여주세요

[버터솔트]

사실 장르계에서 제목에 대한 저작 인식이 좀 많이 약함미다' 3' 출간된 판타지 중에서도 제목 겹치는 게 간간히 뵈고 말이지요. 그런 게 저작크리고 출금같은 거 먹었다는 건 전 적어도 들은 적 없네요.

[버터솔트]

저작크리고->저작크리로.
아놔 오타크리orz

[엑소더스]

어라, 제목이 겹쳐도 아무 문제 없는 겁니까?
그럼 그동안 제목 같아서 습작 제목 바꿔댄게 뻘짓이었다는 얘긴가...orz

[엑소더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제목이 같아서는 안될 것 같은데요... -_-;?

[버터솔트]

사실은 안되지만 신경쓰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거졈. 매우 유명한 작품의 제목과 같을 경우를 빼면' 3'

[환유희]

출판여부를 떠나서 글을 쓰는 사람의 자존심이고 먼저 글을 쓴 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제목에 대한거는;

[검뎅이]

우리나라에서만 중복 제목이 허용? 되는 그런 상황이지요. 다른 나라에서는 제목에도 저작권이 부여되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버터솔트]

우리나라에서도 제목저작 붙어있지 않나염. 제목에 저작권이 안 붙어있으면 그 저작권법 좀 병맛인데ㅇ<-<......

아 근데 왜 아침부터 디씨인같은 말투가 튀어나오는건지 모르겠네. 흠흠. 저작권 자체가 좀 애매한 면이 많고 기본적으로 친고 적용이라 작가 자신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고 하여간 많습니다. 인식부터가 좀 부족해요'ㅅ'

[나잍]

이름다르니까 상관없잔스요

[[탈퇴계정]]

캐나다 명작중 영화 제작 예정이라고 들었던 [파이 이야기]와
(영어로 파이 스토리)
애니메이션 인 [파이 스토리]....

제목이 같으면 독자가 혼란스럽죠.

[무량(無量)]

같은 제목은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
검신 이라는 제목의 책들도 여러개가 있고....
권왕 검왕...뭐 이런것들....물론 내용마져 비슷해 버리면...그건 안되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