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 된 TV의 방송.
한국 시각 4월 4일 4시 44분에 44초간 전 세계에서 각 세계의 언어로 전파를 타고 나간 영상에는 내 고등학교 베스트 프랜드가 서 있었다.
“지금부터 시간을 44초만 빌리겠다. 그대들이 보고 있는 방송에 거짓은 없다. 환상이라 치부하고 넘어가도 좋고 단순히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내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나에 대해서 선언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녀석을 만난 것도 2년 전. 그 2년이라는 시간 동안 녀석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나는 마왕이다. 그대들이여, 공포에 질려도 좋고 절망, 또는 절규해도 좋다. 즐거워하고 떠들어도 좋다.”
2학년 살인반 이후 다시 연재 재개입니다. 10편을 넘기고 첫 홍보군요. 잘 부탁드립니다.
위의 글은 포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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