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2 흠칫
작성
16.08.31 15:12
조회
1,064

저는 저만의 복잡한 설정을 짜고 큰 스케일을 잡아서 첫 글을 썼습니다.
초반부에는 새로운 설정을 등장시키느라 전개가 느리고, 지금은 스케일이 커서 전개가 느립니다.

스토리가 정상 궤도에 오르면 저절로 해소가 되겠지만, 그때까지 가는 길이 너무 힘이 듭니다.
무엇보다 연재 속도가 줄어드는 것이 많이 힘드네요.
초반에는 하루에 두 편 쓰는 일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틀 밤새고 십연참을 한 적도 있었습니다.
글을 쓸 때마다 설정을 훑어보고 전개방향을 살피느라 혼자서 지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쓰는 무료 연재가 아니었다면 제 풀에 지쳐서 나가떨어졌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반부에 포텐을 터트리지 못하는 것이 인터넷 연재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갈수록 재미지다고 소개글에 써뒀습니다.;;
새로운 설정이나 큰 스케일 때문에 흥미가 불어나는 건 사실이니까요.;;

경험이 없는 초보라서 제가 쓰고 싶은 내용을 모두 넣었더니 이렇게 돼버렸습니다.
제 개그코드나 생존물, 문명물 등의 요소를 닥치는대로 집어 넣었거든요. 거기에 진지한 내용도 심상치 않게 나오고, 무공에 상태창까지 나옵니다. 그걸 활용한 전투씬까지 나옵니다.;;

그랬더니 독자님들이 각자 좋아하는 분위기가 나오지 않으면 불만의 댓글이 달리거나 하차 댓글이 달리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세 번 하차 댓글이 달렸습니다.
분명 별거 아닌 댓글인데 처음 봤을 땐 큰 심적 타격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례를 살피면서 미리 마음의 준비까지 했었습니다.

지금 87화까지 진행했는데 스토리가 정상궤도에 오르려면 아직도 한참 남았습니다.처음 예상은 300화 완결이었는데, 지금은 최소 350화로 분량이 늘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진지한 마음으로 연재할 생각이 없었기 때문에 제 글이 이런 밑바탕을 가지게 됐습니다.
비문과 오타가 난무하는 습작을 올렸다가 선작과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니 아차 싶더군요.
그래서 지인과 게시판을 통해 조언을 구해서 계속 수정하고, 노하우를 쌓다보니 애착이 생겨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제가 crps라는 희귀병 환자라서 할 일이 없어 시간 때우기로 올리기 시작한 글이 이렇게 되어 버렸습니다.
초반엔 가족들이 즐기는 모습을 보고 응원해 주다가 점점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니 그만두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다행스럽게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조금 쌓이더라도 나름대로 푸는 노하우도 생겼습니다.

더위에 지쳐서 오랜만에 입원하느라 십일 동안이나 연중도 해보고, 오년 만에 감기에 걸려서 이틀을 쉬어 보기도 했습니다.
몸살감기는 초등학교 육학년때 걸리고 처음이었죠.

그래서 제 글에 갈수록 애착이 생깁니다.
힘이 들어도 좋은 경험 하는 걸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이번의 경험을 잘 살려서 쓸 생각입니다.
차기작에는 이번 소설의 설정을 부분적으로 빌려오거나, 하나의 분위기와 장르만 취하는 걸 목표로 삼았습니다.

여러 개 섞거나 복잡하게 써봤자 인터넷 소설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입원한 동안 조금 줄어든 선작수가 지금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다른 글도 이와 같을 거라는 장담을 할 수 없으니까요.

워낙에 사이다패스가 유행해서 나중에 해소 되는 긴장이나 갈등을 견디지 못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몇편 기다리면 나오는데 바로 바로 해소되길 원하시나 봅니다.;;
그래서 긴 호흡은 인터넷 소설에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첫 편부터 포텐을 터트려 초반에 흥행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높은 선작수와 조회수를 보고 다른 독자가 다시 유입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초반에 독자를 바짝 끌어들이면 복리로 독자수가 늘어나는 겁니다.
나중에 포텐을 터뜨려봐야 유료화는 진작에 물 건너 간 거죠.
만약 유료 연재를 생각하신다면 무료 연재 분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설 커뮤니티에서 50화부터 진정한 포텐이 터짐이라고 써진 글을 봤습니다.
결재 했는데 재미 없으면 네가 책임 질거냐는 식으로 많은 댓글이 달린 걸 보고나서 최소한 유료화 전에는 승부를 봐야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후에 이런 식의 글과 댓글을 수도 없이 목격했습니다. 문피아 추천란에서도 심심치 않게 봤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흥미위주나 흔한 설정으로 시작하면 유료화에서 외면을 받거나, 재미 없다는 평만 듣게 되니 그 중간 지점을 찾는 일이 참으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의 특성을 버리지 않고 트랜드까지 따라가야 하는 일이 쉬울리 없겠죠.



만약에 저처럼 복잡한 설정이나 긴 호흡으로 무료글을 쓰시는 분이 있다면 차후라도 독자님들이 서서히 유입될 수 있다는 응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읽는 입장이 아니라 쓰는 입장으로 글을 보며 분석해보니 다른 점이 많이 보입니다요.
남는 게 시간이라 결제한 소설에 달린 댓글과 조회수를 확인하면서 별에 별 연구를 다했습니다.
거기에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글에 다린 댓글까지 다 읽어봤더니 잡생각만 늘어났네요.

갑자기 고생한 생각이나서 두서 없는 글을 주저리 주저리 썼습니다.

한참을 써내려 가니 마음이 풀리네요.
이만 줄이겠습니다. 꾸벅 (__)


Comment ' 16

  • 작성자
    Lv.36 말로링
    작성일
    16.08.31 15:23
    No. 1

    글을 즐기고 재미로 쓰는 거지 굳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까지 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말에 모두 따라가지 말고 작가님이 하고 싶은 말을 쓰는 게 어떨까요?
    호흡이 길고 짧은 글 모두 가치가 있는 글들이니까요.
    저는 글쓰는 게 재밌고 제 만족을 위해 쓰지 누군가를 위해 쓰진 않거든요.
    음...유료화까지 생각하고 있으시다면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그래도 전 자기가 말하고 싶은 글을 보여줄 때가 작가님이 가장 빛난 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흠칫
    작성일
    16.08.31 15:39
    No. 2

    넵. 감사합니다. 독자님들 덕분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부터 아웃사이더 성향이 강해서 남들을 따라하는 걸 싫어합니다.
    조금 취합하는 것은 가능해도 트렌드를 따라가려고 하면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경험이 없어서 별 것 아닌 댓글에도 많은 고민이 들어서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지금이야 모든 사람을 만족 시킬 수 없다는 걸 알지만 당시에는 그렇지 않았거든요.
    요즘엔 댓글에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쓰겠다고 달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재 속도가 느려지는 부분에 대한 스트레스도 받았었습니다요.
    지금은 거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쌓은 스트레스도 그때 그때 해소합니다.

    게임을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 것과 비슷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지거나 마음대로 풀리지 않으면 열받잖아요.

    마찬가지로 즐기면서 쓰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데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조금 쌓입니다.

    당시에는 힘들었는데 경험이 조금씩 축적되니 대처가 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6.08.31 18:56
    No. 3

    현재 85화라고 하셨는데 이거 책으로 해도 몇 권은 되는 분량입니다. 이 때까지도 이야기가 본 궤도에 오르지 않았다면 호흡이 긴 것이 아니고 구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들긴 하네요.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나오고 수십년이 라는 긴 시간의 흐름을 보여주는 삼국지도 전체 권수는 10권밖에 안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흠칫
    작성일
    16.08.31 21:30
    No. 4

    넹. 제가 쓴 내용대로 처음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진지하게 쓸 마음도 없었고, 다 때려넣었거든요.;;

    긍데. 저는 삼국지 내용으로 따지면 삼국지도 몇권이 훌쩍 지나 중반에 접어들어야 본격적인 내용에 들어가는 것 아닌가요? 저는 삼국이 남아서 겨루게 되는 시점을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생각하그등요.
    조자룡과 제갈량이 등장해 최고로 활약하는 시점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6.08.31 22:18
    No. 5

    저와 관점이 다르거나 용어 사용이 다르신 것 같습니다. 흠칫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절정에 해당하는 부분이 아닐까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흠칫
    작성일
    16.08.31 22:50
    No. 6

    그렇군요...;;
    저는 삼국지에서 적벽대전이나 장판파 같은 장면을 좋아하는데, 그런 포텐이 터지려면 중반까지는 읽어야 합니다.
    그래서 삼국지와 같은 긴 호흡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은 인터넷 연재에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중요한 요소가 거의 다 등장하고 포텐이 작렬하는 순간이 돼야 '아 이제야 소설이 본 궤도 올랐구만.'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0권이라 말씀하신 삼국지가 이문열 작가님이나 황석영 작가님 버전의 삼국지 인가요?
    아마 글자 수가 요즘 판무소설의 한 권 기준인 12만에서 13만자를 훌쩍 넘을 겁니다.
    굉장히 방대한 분량에 각 편마다 알찬 내용으로 들어차 있습니다.
    판무 소설과 달리 판타지적인 설정요소를 설명해줄 에피소드나 지문도 필요 없고, 알려진 정사를 토대로 써 내려간 연의이기 때문에 장황한 배경설명도 필요 없으니까요.

    삼국지의 등장인물들이 이계 배경에서 활약하는 중에 소드마스터 설정만 등장해도 분량이 엄청나게 늘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삼국지 10권 분량을 판무소설과 비교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홍정훈 작가님의 월야환담 채월야가 7권 분량에 색다른 내용과 분위기를 잘 표현했죠.
    2002년 인가? 하여간 예전에 발간 된 채월야도 요즘 책들의 분량보다는 많을 겁니다.
    창월야와 광월야까지 합치면 권 수가 엄청나게 불어나지만, 시즌제라서 별개의 이야기죠.

    취미 삼아서 습작만 올리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만족할 때까지 설정을 때려 넣고, 스케일을 크게 키웠더니 뒷감당이 전부 제 몫으로 돌아왔습니다.
    전형적인 초보자의 실수로 고통을 받고 있네요.;;
    그래서 유료 연재에는 복잡한 설정이나 긴 호흡이 독으로 작용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즐펜
    작성일
    16.08.31 19:56
    No. 7

    제 이야기인 것 같네욥ㅠㅎㅎㅎ
    저는 끝ㅎㅎ곧 완결공지를 ㅎ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흠칫
    작성일
    16.08.31 21:30
    No. 8

    후엥..ㅠㅡㅠ.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형주찬재
    작성일
    16.08.31 20:52
    No. 9

    흠칫님 파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흠칫
    작성일
    16.08.31 21:33
    No. 10

    캄사합니다. 나름대로 잘 극복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님이 늘지 않는 독자수 때문에 고민하시는 글을 보고 갑자기 쓰고 싶은 말이 생겼었습니다.
    그래서 주절주절 댔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즐펜
    작성일
    16.08.31 22:24
    No. 11

    그거 저 아닌가요!???ㅎㅎㅎㅎ다들 하는 고민인 듯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흠칫
    작성일
    16.08.31 22:59
    No. 12

    일단 쓰고 나중에 자기 글을 돌아보라는 조언을 들었었습니다.
    초보자는 일단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쓰다가 실력이 늘면 전체적으로 검수를 하면 되니까요.

    나중에라도 독자 수가 늘 수 있습니다.
    즐펜님도 중반부 넘어가서 독자 수가 늘기 시작 하셨잖아요.

    차기작은 경험을 밑천 삼아서 초반부터 포텐을 터트리는 게 웹연재의 방식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료연재를 생각한다면 말이죠.;;
    어려운 일이겠지만 글쓴이가 자기만족과 트렌드의 중간 지점을 잘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즐펜
    작성일
    16.08.31 23:02
    No. 13

    넵ㅠ 감사합니다 좋은 조언ㅠ
    흠칫님 건강관리 철저히 하셔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야광흑나비
    작성일
    16.09.01 09:14
    No. 14

    제 얘기네요.ㅠㅠ 전 그거때문에 세계관 복잡한 글을 연중 중이네요. 어여 다시 연재해야 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프롬헬
    작성일
    16.09.01 18:43
    No. 15

    이틀 밤새고 10연참이라니 ㅎㄷㄷ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한산이가
    작성일
    16.09.01 23:50
    No. 16

    저도 멘탈 때려 부수는 댓글 많이 받고.. 아예 리메이크해서 재시작한지 아직 2주가 안되었네요 ㅎㅎㅎ
    그래도 독자들은 재밌는 글이라면 봐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왕좌의 게임처럼 아주 호흡이긴 소설도 그정도로 재미있으면 인기가 엄청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8985 요청 늑대전설 41권분량 연재글? Lv.99 제임스왓슨 16.09.02 928 1
148984 홍보 [일연/퓨전] 군의관, 이계가다 홍보합니다~ +2 Lv.70 한산이가 16.09.02 799 2
148983 한담 글은 관심사의 문제입니다. +6 Lv.27 Bibleray 16.09.02 774 4
148982 요청 연예계 쪽 소설추천좀요 +2 Lv.99 난다킴 16.09.02 845 1
148981 한담 글 쓰고 있는데, 거의 같은 소재의 소설을 찾음. 멘붕 +17 Lv.15 학점A 16.09.02 1,269 1
148980 홍보 [일연/대체역사] 레벨 업! in 삼국지 Lv.1 [탈퇴계정] 16.09.01 697 1
148979 한담 업로드 시간대에 대한 고민 +12 Lv.15 학점A 16.09.01 928 1
148978 한담 또 궁금증 유발... ㅠㅠ 죄송합니다. +8 Lv.14 형주찬재 16.09.01 845 1
148977 한담 이번에도 연참대전이 열리겠죠? Lv.42 태양진 16.09.01 688 2
148976 홍보 [자유/현대판타지]공상의 이데아 모두 재단장 Lv.14 트루블레싱 16.09.01 817 1
148975 한담 이번달 연참대전은 언제부턴가요? +4 Lv.17 화만루 16.09.01 906 1
148974 알림 첫 소설 완결을 알립니다 +32 Lv.32 즐펜 16.08.31 1,022 5
148973 한담 출간제의를 받았는데... +7 Lv.27 만렙도끼 16.08.31 1,212 1
148972 홍보 [판타지, 퓨전] 파괴를 위한 서시 홍보합니다~! Lv.36 말로링 16.08.31 632 1
148971 한담 5연참 달성. 오늘은 끝. +2 Lv.1 [탈퇴계정] 16.08.31 726 1
148970 한담 일단 1부 완결내긴 했네요. +8 Lv.7 현실주의2 16.08.31 771 2
148969 요청 현대 판타지 추천 부탁드려요 +5 Lv.1 [탈퇴계정] 16.08.31 1,749 2
148968 홍보 [일연/퓨전]19금The Story Of Heaven (천상의이야... Personacon 김우재 16.08.31 663 1
148967 한담 4연참 달성했습니다. +6 Lv.1 [탈퇴계정] 16.08.31 885 1
148966 한담 질문입니다. 보통 글자 수 계산을 어떻게 하시나요? +13 Lv.57 gandara 16.08.31 1,393 1
148965 한담 선작이란게 재밌네요. +15 Lv.1 [탈퇴계정] 16.08.31 926 1
148964 홍보 [일연/현판] 그 던전에 아재가 있다 Lv.44 키르슈 16.08.31 604 1
» 한담 인터넷 연재에서 큰 스케일이나 복잡한 설정은 독... +16 Lv.22 흠칫 16.08.31 1,064 2
148962 한담 일단 오늘은 연참을 해봅니다. +6 Lv.1 [탈퇴계정] 16.08.31 924 1
148961 요청 판타지 소설 제목 찾습니다 Lv.48 수달리 16.08.31 828 0
148960 요청 드래곤이 주인공인 소설 없을까요(완결이나 오래 ... +4 Lv.41 [탈퇴계정] 16.08.30 959 2
148959 한담 역시 무료연재와 유료연재 차이는 크네요. +4 Lv.20 사로옥 16.08.30 1,155 3
148958 홍보 [작연/현판] The 삥 : 생계형 레이드 +7 Lv.60 정주(丁柱) 16.08.30 1,296 1
148957 한담 이런 독자는 제 글좀 안봤으면 합니다. +19 Lv.50 루디사 16.08.30 1,335 7
148956 한담 뭐 읽을 거 있나 추천하기를 들락거리는데... +10 Personacon 페퍼솔트 16.08.30 946 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