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해치는 비스트(Beast).
비스트를 사냥하는 헌터(Hunter).
그리고 비스트에 의해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소녀, 령 란.
세계정부가 출범한지 4년.
옆사람이 죽어나가도 자신만 안전하다면 눈길조차 안주는 삭막한 세상에는
인간에게 무차별적인 죽음만을 선사하는 괴물 비스트가 있다.
그리고 그런 비스트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분신이 생기면서
비스트에 맞설 수 있는 '능력'을 사용 할 수 있게 된 헌터들 뿐.
또한 비스트에 의해 언제 죽을지 모르는
수많은 나약한 인간들 속에는,
감정을 잃고 세상에서 자신을 고립시킨채 살아가는 소녀
령 란이 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령 란 앞에 나타난 그녀의 분신 '아미트'.
"너희는..내..아미트...나는.. 너희의.. 페루심.."
그녀에게 '능력'이 찾아왔다..
좋은 글이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워
모자란 실력으로 처음 추천을 해 봅니다.
네페쉬 님의 어겐스트.
현재까지 올라온 분량도 꽤 되고, 작가님도 성실하십니다.^^
무엇보다 글이 재밌습니다.
어겐스트와 함께 하실분은 아래를 살짝 눌러보세요 ^^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