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줄거리를 보자면 이렇습니다.
천하제일 고수인지 천하제일 검인지 하는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이 할아버지에게는 두 명의 제자가 있죠.
첫째 제자는 검에 대한 재능이 뛰어나고 둘째 제자를 싫어합니다.
둘째 제자는[주인공!] 검에 대한 의욕이 없으며 마찬가지로 첫째 제자를 싫어합니다. 근데 첫째 제자가 강하다 보니까 둘째 제자가 매일 맞습니다. 근데 이놈이 어떻게 된 것인지 죽기 직전까지 맞아도 다음날이면 빨빨거리고 돌아다니는 겁니다!
그리고 여주인공! 여주인공은 여느 소설과 같이 주인공을 좋아합니다. 주인공도 물론 좋아하고요. 근데 나름 튕긴다고 이 소설의 세계관에는 들어가면 한 명도 빠져나오지 못했다는 산이 있습니다. 그 산에 다녀오면 결혼해 준다는 겁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그 산에 갔는데, 이산에 무슨 진법이 그렇게 많은지 모두 환상진법이지만 고통 같은 건 전부 느껴지는 진법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주인공이 산의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이산 정상에서 만난 건 웬 할아버지! 근데 이 할아버지가 대뜸 보자마자 지풍을 날려서 어깨에 구멍이 뚫리는데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 주인공을 보며 자신은 몇백 년 전엔 권신 몇백 년 전엔 천마 뭐 그렇게 불리고 있다고 말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줄거리는 여기까지 입니다. 이 글이 출판작인지 연재작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흑흑흑.[손수건물기] 벌써 3일째 전부 밑에 고수님이 알려준다고 하시면 저는..[먼별]
하하하. 저는 여러분을 믿어요.[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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