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무공도
작성
08.11.06 06:06
조회
634

초래한 노인이 나그네에게 말을 걸었다. 그 노인의 행색은 초라해보였지만 눈은 선하고 맑았다. 나그네는 그 노인이 구걸을 하는 가 해서 측은한 마음에 지갑에서 돈을 꺼내 주려했지만 노인은 받지 않았다.

"자네. 참 착한 사람이군. 하지만, 동정심에 함부로 돈을 쥐어주었다가는 오히려 상처를 줄 수도 있네. 돈을 줄 필요는 없고 내가 하는 이야기를 듣지 않겠나?"

나그네는 딱히 어떤 목적으로 이 세계를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었기에 노인 옆에 앉아 이야기를 들을 준비를 했다. 노인은 나그네가 이야기를 들을 마음에 있다는 사실에 기쁜지 신이 나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 세계를 금강이라는 사람이 만든 것 혹시 아나?"

나그네는 안다라고 대답을 했다.

이 문피아라는 세계는 금강이라는 인물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세계니까.....

"금강이라는 사람이 이 세계를 만든 뒤 수많은 국가가 생기고 사라졌지. 발전을 계속하는 나라가 있고, 발전을 모두 끝마치고 선진국이 된 국가, 발전을 하지 못하고 조율자에 의해서 사라진 국가, 자네같은 나그네들에게 환영을 받지 못 하여 국왕이 힘을 잃어 몰락한 국가. 국왕이 게을러서 발전을 멈춘 국가 등"

이 곳은 수 많은 왕이 서로 나라를 세우기 위한 세계

왕이 나그네가 되어서 다른 나라를 키워주기도 하는 특이한 세상

왕이 주축이 되어 나라를 세우면

나그네는 그 나라를 둘러보고 좋다라고 생각하면 키워주는 특이한 세상.

"자네, 혹시 전설적인 나그네 엿마법이라고 아는가?"

지금은 은거한 나그네 엿마법.

한때 이 세계의 창시자인 금강조차도 넘어서는 무한한 내공의 소유자.

과거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작품을 찾기가 힘들다고 할 정도였다.

나그네는 이 세계에 발을 들인지 오래되었으므로 안다라고 대답을 했다. 노인은 나그네의 대답에 기분이 좋은 지 말을 이었다.

"그럼, 자잘한 설명은 필요없겠네, 이번에는 제2의 엿마법, 키리샤를 아는가?"

오덕킹이라는 나라의 왕 키리샤.

이 세계 최강의 나그네.

그의 발이 밟지 않은 국가는 없으며 그의 자취가 남지않은 나라는 찾기 힘들다고 한다.

지금 이 세계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당연히 나그네는 안다라고 대답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국가가 있네."

키리샤의 발길이 미치지 않은 국가라.

둘 중 하나다

검증이 되지 않은 국가와 정말로 쓰레기인 국가.

스스로 검증이 되지 않은 국가에 들어가 국왕에게 용기를 주고 나오는 전설적인 나그네인 키리샤의 발길이 닿지 않았다면 어지간히도 국왕이 마이너취향인듯하다.

"그 나라의 국왕은 이제 처음 나라를 세우는 듯 하네. 따라서 많은 나그네를 필요로 하는 것은 물론 상주인구도 다수 필요로 하지. 그리고 나그네가 다른 나그네를 끌어들이는 행위는 그 나라 국왕이 쌍수를 들어 환영한다고 하더군."

나그네는 물었다.

그 나라가 내가 발길을 향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 국가인지를

노인은 빙그레 웃었다.

"이제 생긴지 얼마 안된 국가에 가치가 있고 없고를 따지다니 자네 어지간히 성질이 급하군. 그래."

현대의 나그네는 자극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있다. 입국서부터 재미가 없으면 그 나라에 발길을 끊어버린다.

"그래, 그 나라는 입국때서부터는 재미를 찾기 힘들지 지금은 국왕도 힘든지 나라가 점점 지루해지는 추세야."

그럼 왜 그 나라에 대해서 말하는 지 그 이유가 궁금했던 나그네는 노인에게 물었다. 왜 그 나라로 가라고 홍보하는 지를.

"그런 지루한 국가에서 재미를 찾아보는 것. 그것도 나그네의 멋아닌가?"

노인은 나그네에게 역으로 물었다. 나그네의 멋.

그것은 방문한 국가의 멋을 느끼고 다른 나그네에게 그 나라의 멋을 전파하는 것.

필히 이 노인도 나그네일것이라고 나그네는 생각했다. 같은 나그네로서 자신에게 자기가 느낀 그 나라의 멋을 말하고 방문을 권유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나라에는 소드맛스타들이 있지. 그건 그 나라도 마찬가지야. 드래곤도 있고 이계에서 방문하신 대학생도 있지. 신도 있고 대마신도 있고. 8써클의 대마법사도 있고 정령왕도 있지."

아, 이것도 그런 나라 중에 일부 인가라고 나그네는 탄식했다. 이제는 너무 식상한 국가상이다.

이런 국가상도 잘 발전한 국가는 재미있게 관광을 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냥 나온다.

"하지만 그들은 단지 등장할 뿐이야. 단지 존재할뿐이지. 국왕은 이들은 중심이 아니라 했지. 중심은 그들을 움직이는 배후의 인물 한 사람이라고."

소드맛스타와 마법사가 중심이 아니다라......

일반인이 중심이라면 보통 나중에 그 일반인이 소드맛스타가......

"그 인물은 신체적으로 약하지. 앞으로 강해지지도 않을 걸세. 그런대도 그 인물은 전쟁터에서 활약할 것일세."

약하기 그지없는 인물이 전쟁터에서 활약한다라......

꿈같은 소리다. 그런 국가 여태까지 본적이 없다.

"자네 혹시 흥미있나?"

특이한 국가다.

흥미?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을 것이다.

나그네는 고개를 끄덕였다.

시간은 많다. 한번 들렸다 가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을 것이다.

발전 초기의 국가다 보니 둘러보는 것도 금방일 것이다.

"그럼 한번 둘러보겠나?"

-NPC'노인'에게 워프포탈을 건네받았습니다.

워프포탈 위치지정

자연판타지대륙-전장혁명

국왕-무공도

발전상태-현재 16회

-사용하시겠습니까?

"YES" /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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