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 커험
작성
08.10.17 21:36
조회
1,441

읽다보니 중간에 너무 비슷한설정이 나와서.. 이정도면 표졀이 아닐까 생각될정도여서 한번 올려봅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이렇게 매치가 되요

권왕 아운 - 귀환대제

흑칠랑 - 세븐스타

야한 - 어쌔신메이지(세븐스타 사제)

세븐스타? 어쌔신메이지 이름은 기억이 안나서 저렇게 써요. 지금 책이 옆에 없어서.. 하지만 설정이 너무 비슷해서 올려봅니다.

  권왕무적에서는 흑칠랑이 천하제일살수를 노리고 아운을 죽여야되지만 아운의 무력을 보고 쫄아서 입으로만 싸운다싸운다 하면서 끝까지 가죠. 중간에 도움 여러번 주고요. 야한은 그걸 옆에서 보면서 계속 딴지를 걸고, 둘이 싸우게되서 어부지리로 천하제이살수가 되는게 목표죠.

  귀환대제에서는 세븐스타(세븐메이지였나..헷갈리네요 별호입니다)가 카인(렌)의 마법을 보고 쫄아버립니다. 싸워야된다고 말을 하면서 계속 미루는것이 권왕무적과 비슷하고요. 어쎄신메이지도 사형한테 맞는거 하며, 카인을 두려워 하는거 하며 너무 비슷해서 써봅니다.

  지금 2권까지나왔는데요. 혹시 권왕무적과 귀환대제 읽으신분 있으면 답글달아주세요. 저만 같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아니면 일반소설처럼 차원이동 - 무투회 이런공식으로 생각해야되나요..?


Comment ' 18

  • 작성자
    Lv.9 커험
    작성일
    08.10.17 21:40
    No. 1

    제가 이글을 쓰게된게 귀환대제 빌리기 바로전에 권왕무적을 다 봤다는 점에 있습니다. 특히 권왕과 흑칠랑과 야한의 관계는 이글의 백미라고도 할 수 있죠?
    그리고 지금 댓글쓰면서 생각이 난건데, 권왕이 사람을 때릴때 기절을 안시키고 죽기바로직전까지 패는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이빨이 튀어나오고, 아픈데 기절은 안하고, 맞는애는 기절했으면 좋겠는데 기절은 못해서 더 죽겠고.. 그런데 귀환대제에서도 판박이같은 장면이 나오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블랙라벨
    작성일
    08.10.17 21:45
    No. 2

    저도 권왕무적이 생각났습니다. 내용이 같다는 것보다 아운과 두살수의 관계랑 대제랑 두 마법사의 관계가 비슷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머딕
    작성일
    08.10.17 21:48
    No. 3

    음..귀환대제 출판본을 못봐서 뭐라 말할 수가 없군요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ESMJ
    작성일
    08.10.17 21:58
    No. 4

    아~ 마왕21c인가? 그거뒤로 예전엔 조금씩 넘어가기도 하고 했던 부분들이 많이 문제가 되네요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커험
    작성일
    08.10.17 22:03
    No. 5

    마왕21c가 무슨일이있었길래요..? 전 다른건 모르겠네요 흐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켄시로우
    작성일
    08.10.17 22:09
    No. 6

    마왕21c가 완전 복사 붙여넣기를 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게으르지오
    작성일
    08.10.17 22:22
    No. 7

    근데 마왕21c처럼 표절이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있죠..
    표절이라면 연재 중이실때 이미 문제가 됬을꺼고요
    그리고 비슷한 내용은 많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후드
    작성일
    08.10.17 22:22
    No. 8

    마왕21c같은경우는 ctrl + c ctrl +v로 책 절반을 채웠다하더군요

    아무튼 그나저나 저런 구조는 뭐 어느순간 너무 흔하게 되어버려서요.

    주인공의 폭력에 굴종하는 개그용 조연들은 흔한 설정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후드
    작성일
    08.10.17 22:24
    No. 9

    역린//연재중에 표절이 아니라 출판 하면서 2권 후반부분을 표절했다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신의 말로는 작가에게 허락을 받았다고 하나 원본 작가분께서는 그런적이 없다하셨구요. 그 전에도 다른 일들이 있는 질이 떨어지는 작가더군요.
    전부다 입증된 자료이니 찾아보시면 나올꺼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ESMJ
    작성일
    08.10.17 22:29
    No. 10

    다크히어로나 달천이계전복기 무적영웅... 에도 폭력에 굴종하는 조연들이 꽤 나오는 ㅋ 사실 요즘 비슷비슷한 내용들은 잘나오는듯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송명(松鳴)
    작성일
    08.10.17 22:37
    No. 11

    일전 모 방송드라마 전설의 고향과 왕조연 주연의 천녀유혼과 설정이 비슷하다고 하여 잠시 논란이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두 종의 소설을 비교해 보지 않아 섣불리 판단하긴 이르지만, 글쓰신 분의 말씀처럼 그런 정도의 플롯이라면 창작 쪽으로 봐줘야 한다고 여깁니다.

    아니면 현대의 모든 고무협은 김용, 와룡생, 고월, 양우생 등등이 쓴 중국 무협작가와 설정이 같다고 해도 할 말이 없어야 한다고 봅니다.

    주인공의 범상치 않은 출생>고난>기연>명문가 미소녀와 의 만남> 다시 고난(반전)> 결국 은원해결 그리고 주연녀와 행복한 삶 또는 약간의 변형으로 마무리...
    이런 설정은 거의 같기 때문입니다.

    단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지만, 님의 문맥상의 견해대로라면 현재의 많은 작품이 사실 옛작품의 표절(?)에 근접해 있는 글이라고 여길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상 제 나름의 의견이었습니다.
    당연히 반론이나 반박할 의도가 아니라 그저 제 소견 한 마리를 적시한 것이니 부디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송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8.10.17 23:29
    No. 12

    그런 비슷한 구도는 많죠.
    뭐 확실히 비슷하다면 평가절하하게 되는 요소중에 하나가 되겠습니다만, 그정도 가지고 표절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앞으로 진행까지 똑같다면 문제가 되겠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08.10.17 23:45
    No. 13

    오마쥬일지도 모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삼생
    작성일
    08.10.17 23:53
    No. 14

    두 글을 읽지 못하여 단언하여 말하기는 어렵지만,
    플롯상 비슷한 부분이 보이나 보네요.
    그렇지만 송명님의 의견과 같이
    이미 상당수가 옛 고전(여기서는 김용 등등)에서
    그 설정을 차용해 쓴 -아니 그것이 이미 기본으로 전제된- 경우도 많으니
    소재나 인물 관계의 유사성 정도는 표절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송명님 말씀하신 것처럼, 예사롭지 않은 출생-고난-기연-평정.
    등의 수순이나, 커험님의 말씀처럼 죽이지는 않으나 죽을 만큼 아프게
    때리되 기절을 시키지 않는 것이나, 조연들이 서로 농담 따먹기 하는
    등의 설정은 이미 너무 흔하지 않나요?



    <표절>이다, 아니다...는 글을 읽지 않은 사람으로서 단언하기 힘들지만,
    역시 확실한 증거 및 정황상의 명백이 가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표절>을 제목으로 채택하여 글을 쓰심은,
    거론된 귀환대제 작가님이라 권왕무적 작가님 모두에게
    실례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김츠다
    작성일
    08.10.18 04:37
    No. 15

    야한처럼 또다른 취향에 눈이 떠버리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커험
    작성일
    08.10.18 13:38
    No. 16

    송명님은 제가 말한책 둘다 읽으셨나요.? 일단 한번 보고 말씀하세요. 전 둘다 보신분들에게 물어본겁니다...
    김용의 설정이나 D&D의 세계관등은 이미 판타지나 무협이 기본이 되었습니다. 이런건 표졀이라고 아무도 말을 안하죠. 화경,현경,마스터,그랜드마스터 이런것들도 표졀이라고 안하죠?
    하지만 권왕무적의 독특한 인간관계와 그들의 관계로인한 코믹함, 긴장 등은 엄연히 작가만의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흑칠랑이 입만살고 야한을 죽어라 패는것처럼, 귀환대제에서도 같은일이 벌어지고요. 사람을 기절안시키면서 죽어라 패는것도 보고 베꼇다 싶을정도로 비슷하고요..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좀 아닌듯해서요.. 작가분께서 한 말씀해주셨음 좋겠네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송명(松鳴)
    작성일
    08.10.18 15:38
    No. 17

    예, 제 인척 중 한 분이 수원에서 대여점하거든요.
    바로 길 건너편에 모모 업체의 프렌차이즈 대여점이 생겼다고 약간 울상이던데...
    그 분 또는 제 조카애들 시켜서라도 그 양종의 책을 읽어보고 답을 달라고 하던지, 아니면 제가 잠깐 빌려다가 (물론 유료, 수원 깍쟁이는 서울사람보다 더합니다. 인척? 어림도 없습니다^^) 책장을 넘겨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커험님의 말씀대로라면 제 인척분의 대여점도 멋 모르고 유사한 줄거리의 책을 반입해 들였다면 손해가 아니겠습니까?

    일단 제가 전화로라도 두 질을 다 들여놨는지부터 물어 볼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5 지12
    작성일
    08.10.18 21:35
    No. 18

    세븐 스타가 아니라 세븐마스터일듯.근데
    이름은 생각안나고 네오서클 이름만 생각나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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