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노력해도
노력해도
되지 않는게 있었어.
노력해도 넘을 수 없는
벽이라는게 있었어.
재능의 벽ㅡ.
나 역시
훌륭한 마법사를 꿈꿨지만,
아니, 그걸 이루기 위해서
벽을 넘으려고 했지만.
그 벽만큼은 못 넘겠더라구.
그래서, 결국엔...
뭐, 삼류 마법사 소리나 들으면서
빚이나 지고..
산속에서나 살아가고 있는데..
어느날 말이야..
「힘」을 얻어버렸다.
나는 더 이상 떨거지라 불리기 원치 않는다.
나는 나의 불행한 삶을 원치 않는다.
변화할 것이다,
반드시 변화될 것이다.
시공의 윤리(倫理)?
시간의 법칙(法則)?
주어진 운명(運命)에 순응하라고?
웃기지 마라,
바꾸는 건 인간이며 자기자신이고
그 사람은 바로 나,
나길.
앞으로 시공의 마도사라 불릴 '나길'님이시다!
" 그럼, 시작은 하전입자캐논(Charged particle cannon)으로 해볼까?"
서시 장편 판타지 소설.
정연 - [시공의 마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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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실만한 분들은 벌써 다 아실 글...
이미 분량도 충분히 쌓여버린 글...
다수의 팬층을 확보해버린 글...
작가의 가슴 사진을 탐내는 독자가 있는 글...
시공의 마도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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