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재완결란을 공략중입니다. 생각보다 보물들이 많이 숨어있더군요. 연중의 위험도 없겠다, 도전의 가치도 충분하겠다() 열심히 탐구중입니다.
{솔직히 연재란에서 안달하신 여러분, 완결의 소중함은 익히 아시리라 믿습니다. 생각보다 완결란 추천이 많이 없더군요;)
추천하고 싶은 소설은 단하님의 <공녀의 후예>입니다.
사실 연재당시 연참대전에도 참가하시고 연재 속도가 좋으셔서 아마 다른분들도 알고 계실것 같지만, 저처럼 문피아에 좀 오랫동안 안오다가 돌아온 사람의 경우엔 모를 것 같아서 살짝 추천합니다.
줄거리 설명은 살짝 단하님의 완결 홍보글을 인용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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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녀의 후예>는 같은 운명을 가지 두 명의 이야기이고, 두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턱없이 강한 먼치킨 판타지입니다.(웃음) 아, 로맨스도 있습니다. 신들이 너무 개입해서 짜증나는 부분도 있고, 운명 운운하며 말도 안 돼는 부분도 있지만 제가 부족해서 그러한 것이랍니다. 습작가인 만큼 제 글의 부족한 부분을 보며 조금씩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고 그냥 넘어가주시길. 아니면 따끔하게 지적해주셔도 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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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은 학원물로 시작합니다. 무언가 잔뜩 숨긴것 같은 소년 한명과 소녀 한명이 등장하지요. 초반부는 굉장히 소소한(?) 이벤트로 시작합니다.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던 소녀를 도와주고 연애에 문제를 가지고 있던 남녀(..)를 도와주기도 하고요. 초반부에는 주인공이 둘다 여유가 있기 때문에 느긋한 분위기입니다. 그러다가 대륙의 정세가 바뀌면서 주인공들도 움직이기 시작하지요.
단하님이 언급하신대로 신도 나오고 로맨스와 우정과 마법과 전략과 전쟁 모두 나옵니다. 단하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주인공들이 먼치킨이긴 한데 주인공들도 나름 고생을 좀 해서(...) 그렇게 거부감이 심하진 않습니다:D
전 에일린의 강한 마음과 그 친구들의 마음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즐겁게 봤어요. 전쟁이나 전략보다는 주인공 한명한명의 감정과 움직임에 더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그런 판타지 좋아하시는 분이 보시면 좋을 듯 싶어요.
뭔가 멋지게 설명하고 싶은데, 잘 안되는군요 orz
줄거리는 더 말하면 미리니름이 될것 같아서 초반부만 설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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