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글에 대한 의문점.

문피아에서 추천글은 참 보물섬을 발견하게 해 주는 지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지도 덕분에 문피아라는 거대한 바다(?) 속에서 저에게는 참으로 예쁜 보물섬을 여럿 발견할 수 있었지요.

그런데 이 추천글들이, 뭉쳐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여러번 듭니다. 예를 들어, 미래전쟁이라는 소설을 보면 전에는 이 소설을 알지 못했으나, 최근에 갑자기 추천글들이 쏟아져(?) 나온다고 할 수 있을정도로 많이 올라오더군요. 물론 그 글이 훌륭한 것도 있겠지만, 그것만이 이유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말인데, 다른 이유는 뭘까요;?

[Garden]

A라는 사람이 추천해서 B, C, D가 읽었는데 C는 너무나 재밌는 나머지 또 추천을 해 E, F, G가 읽었는데 이번에는 G가 너무 재밌게 읽어서 또 추천한다는 식으로 무한루프?

[夢見]

가든님 말씀처럼 추천보고 가서 읽어보니 대박이더라 이런 종류의 연쇄추천이 많더군요 ㅋ

[炎君]

근데 이게 나름대로 장점이 있는게..
뭉쳐있으니까 캐기가 편하다능-_-
흩어져있으믄 그거 하나하나 골라가며 감정해야되는디 뭉쳐 있는건 어느 정도는 돼 있다는 거니까요.

[셸a]

그렇죠~ 그렇다고 해도 한 3개쯤 올라왔으면
다음에 잊을만~ 할때 다시 그 글을 추천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

[적안왕]

그런데 그게 알게모르게 곁치는 거라서요. 추천할만한 작품이어서 쓰는거지 굳이 신경을 안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