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기사의 고민 VS 마법사의 고민!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
08.10.01 18:23
조회
1,555

음..비슷하면서 다른 두 글이 있습니다.

공통점은 캐릭터 글이라는 거죠.

그저 통통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이 소설의 80%를 차지하는 그런 글입니다.

우리의 주인공 두명다 머리가 빠지지 않을까...걱정이 될정도

고민거리와 걱정거리를 끌어안고 구박받으며 살아 갑니다.

둘다 여난의 상이 짙으며..

밥풀때기 같은 인생...

하지만 정반대의 직업을 가지고 있지요.

한사람은 기사고....한사람은 마법사입니다.

"세츠다 님의 나는 당신의 기사입니다" 의 주인공 나이트 라일드경

"만상조 님의 마법사의 연구실"의 주인공  네크로멘서 실론군.

논쟁을 벌이자면...개인적으론 라일드경이 더 불쌍합니다만...

(뭐? 실론군이 더 불쌍하다고? 싸울까?? 걍 난 라일드가 불쌍하다구ㅡㅜ )

아무튼 둘다 불쌍하기 그지 없는 여난에 둘러 싸인 사내들입니다.

아직 안읽으신 분이 있다면..

불쌍한 기사와 불쌍한 마법사...둘중에 누가 불쌍한지 내기하러 가봅시다.

결판이 안난다면...두 작가분을 포획하여 엔딩까지 연참하게 하고 엔딩보고 싸웁시다.

어디보자....그러니까...내 고문도구들이...어디다 놨더라...흠..

어? 뭐하는가? 냉큼!! 작가들 잡아오지 않고!!


Comment ' 16

  • 작성자
    Lv.5 파나엘
    작성일
    08.10.01 18:31
    No. 1

    전 실론군에 한 표. 마법사잖아요 ㅠㅠ
    마법사는 25세까지 동정이어야지만(언제까지 그 떡밥 써먹을래?!)
    랄까. 읽다보니 실론군은 이미 경험(?)이 있는 것 같음 ㅠㅠ

    그리고 라일드경은 행복해졌잖아요!
    과거 단편 보니 라일드경은 많이 나사가 드르륵 풀렸는데 실론군은 "난 꼭 꿈을 이룰거야!" 하고 출가(?)를 했는데 어느 노망나 보이는 마법사에게 퍼버벅 당하고 납치 및 감금. 그리고 교육 당했어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0.01 18:35
    No. 2

    여러분 싸우자는 분이 등장했습니다....
    여아이들을 모아놓고..귀찮아 하는 마법사와...
    늘씬늘씬 쭉쭉빵빵 아가씨들에 둘러싸여 참고참아야 하는자...
    누가 불쌍할까욤??

    그것은 마치....
    자극적인 제목의 불순한 동영상 파일이 가득한 폴더에서
    EBS 수능 특강을 눌러야 하는 어려움이 필요한 일일겝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파나엘
    작성일
    08.10.01 18:40
    No. 3

    원래 인커밍 폴더 안에 있는 EBS 수능 특강는 자극적인 살색 동영상인 법.

    호감도가 거의 만땅에 가까운 여인들 사이에 있는 것과
    호감도는 커녕 공략 가이드 라인조차 보이지 않는 여인들 사이에 있는 것중 누가 더 불쌍한가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레쓰비
    작성일
    08.10.01 18:49
    No. 4

    박빙이네요 ㅋㅋㅋ 흥미진진해지네요 보러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다시금
    작성일
    08.10.01 19:17
    No. 5

    3//

    원래 인커밍 폴더 안에 있는 EBS 수능 특강는 자극적인 살색 동영상인 법.

    ..뿜엇습니다;;

    무섭도로 형이상적인 고차원의 사상철학의 굳건한 체계를 갖추고 계시느군요 ;;...

    허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0.01 19:18
    No. 6

    엄허!! 원래 그렇다니욧! 응큼하신분...ㅡㅡ;;;
    특이한 몇분만 그런거에욤. 아훙~ 응큼이~~베~~~

    아니지요...
    공략 가이드 라인은 로리타 변태라는 방법이 있지 않나욤?
    공략법은 있습니다.
    허나...건장한 보통의 남자라면...
    역시...쭉쭉빵빵 하늘하늘에 둘러 싸여서...이제는 그곳에서 같이 살기까지 해야하는 라일드경이 불쌍하지요...
    라일드 경은 그곳에서 말벗하나 없잖아욤? 흐흑..불쌍한것..
    얼마나 말벗이 없으면...혼잣말만 잔뜩 늘어서...
    자폐증이 생기는게 아닐련지.. 아..놔..눈물좀 닦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파나엘
    작성일
    08.10.01 19:30
    No. 7

    간단히 한 마디 하겠습니다.

    실론군에게 여친이(혹은 행복이) 올려면
    세계 최고 최강 최악 삼관왕을 딴 스승님을 쓰려트려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0.01 19:43
    No. 8

    라일드경은 ..세계최강 그리고 말도 없는 공주에게 코가 꾀였습니다.
    정신적인 압박감에 항상 메달려서 허우적 대면서도..
    한번 꾀인 코는 계약 종료후에도 영향을 미칠 모냥입니다...

    그리고...

    님을 봐야 뽕도 따는데...
    라일드경은...여타 다른 여자를 보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챗바퀴 같은...공주님성에서 그사람이 그사람...ㅡ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파나엘
    작성일
    08.10.01 19:52
    No. 9

    실론군도 공주님에게 낚였지만 공주님을 잡으려면 마법사에서 로리콤으로 클래스 전직을 해야 하는 위험도 있지만....

    무엇보다 라일드경의 공주님은 위협적이지만 아름다운 야수라면 실론군의 스승은 위협적이고 아름답지도 않은, 보면 튀어야 하는 최종 보스급 마법사.

    게다가 이 스승님이 동정공을 익힌 정통 마법사라서 제자자식이 여자들과 알콩달콩하는 짓거리를 눈 감고도 못 봄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목련과수련
    작성일
    08.10.01 20:05
    No. 10

    여튼..최종 결론을 내려면..작가를 잡아다...
    타자기 앞에 묶어놓고
    족쳐야 하는 방법이군요...

    그러니까...포획작업을...슬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디메이져
    작성일
    08.10.01 20:13
    No. 11

    그냥 감금시켜놓고 글쓰게 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스페서
    작성일
    08.10.01 20:40
    No. 12

    아하하하핫- 댓글들이 재미있네요.
    두 글 모두 재미있게 읽는 것들이라서 ^^ 저는 중립 N 기권 트리를 타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적수정
    작성일
    08.10.01 20:40
    No. 13

    ...........리플이 더 재미나다는...

    본편을 보기 겁나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어둑서니
    작성일
    08.10.01 20:53
    No. 14

    추천인데.. 소설보기가 겁나네요..
    리플만 봐도 소설을 다 본듯한 느낌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삭제계정
    작성일
    08.10.02 12:30
    No. 15

    저는 원래 ebs동영상에서
    10초간 쉬는 영상때 해변가에 비키니걸들 나왔을때가 제일 설랫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炎君
    작성일
    08.10.03 22:05
    No. 16

    '나당기' 트랜스물이라 안 봐서..
    실론은 복 터진 넘이져. '아직' 원하지 않아서 그렇지 손만 뻗으면 딸 수 있는 여인네들이 넘쳤지만..
    남자가 여자 되는 건,, 정말,, -_-
    여탕이야 갈 수 있겠지만.. 어휴...-_-....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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