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전 같은 설정이 재밌는데..

예전 창세기전이 갑작스레 생각나네요

설정과 배경.. 등장인물 등등

정말 탄탄한 구성이었는데 말이죠..

물론 허점이나 억지성이 간혹 나오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

전 창세기 3의 투르 제국의 배경과 설정이 재밌었습니다..

중동처럼 사막이 있고 전차부대.. 그리고 여러 도시와 요새들...

밀림 속에 아후라 마즈다 등의 전설이 있었지요.

요즘 각종 소설이 나오고 출간되지만 창세기와 비견될만한건 없을까요.

묵향.. 좋지만 .... 다들 아시다시피.. 쩝..

치우기님의 마검사도 좋지요.. 먼닭물이지만 스토리는 탄탄해요.

[오래된트롤]

월광의 알바트로스<- 1,2권만 봐서 아직은 잘 모르지만 연대기라는 점에서 좋더군요~

[玄魔君]

월광의 알바트로스...무척 기대하는 작품입니다만.....초인이 등장할 배경이 넘 없어요..ㅠ.ㅠ

그리고 창세기전 같은 경우는...오마쥬 세계관이라서 오리지널리티, 독창성은 좀 떨어진다고 봐야죠.
판타지 소설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겁니다.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현실과 전설, 신화에 존재하던 이름들이고 아이템들 또한 그러하고 많은 신화와 전설이 섞여있다보니..자칫하면 종교적 문제도 생길 수 있고.....심지어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과 몽테크리스토 백작까지....ㅋ.

게임으로서는 매우 좋은 세계관이지만, 소설은..팬픽 아니고서는 어려운 점들이 있을 겁니다.

뭐..그래도 생각없이 이름만 끌어다 놓은 파이널 판타지 세계관 보다는 훨씬 훌륭합니다.....

[오래된트롤]

게임 세계관으로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상당히 좋아합니다만...
토탈어나힐레이션 시리즈도 세계관은 훌륭하죠.
게임 소설이라면 자유도가 높으니 여러가지 세계관을 구현할 수 있으리라 생각은 됩니다만 아무래도 글에 진지함이 부족해지니... 딱히 그럴듯 한 세계관은 찾지 못하겠네요.

[스톤부르크]

뭐, 추억은 소중하긴 하지만 스토리 부분에서는 표절로 얼룩진지라 아쉬운 창세기전 ㅇ<-<

[스톤부르크]

뭐, 사실 '세계관 구축'이란 게 대단한 작업이다 보니, 창세기전과 비슷한 수준을 찾으려면 창세기전처럼 '회사급의 물건'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워해머 세계관이라거나, 포가튼 렐름, 에베론 같은 D&D 세팅 등등...

[M60기관총]

흠..창세기전 시리즈의 최대 교훈:
어떤 커플도 그 끝은 비참하다.

[가을귓]

국내 게임중에선 창세기전 외국게임에선 엘더시리즈를 좋아함,,

[무상상인]

구내 게임중에서 열심히 현질해서 모은 게임이 창세기전 시리즈였죠 저는... ㅋㅋㅋ

외국게임은 게임해본적도 없군요 ㅎㅎㅎ

[KarpeDie..]

서효원 작가 소설중에 대설이라는게 있는데 이거 진짜 창세기전2랑 스토리 똑같습니다.ㅋㅋ

[릴리엘]

대설과 창세기전이 똑같다라.....

확실히 똑같지요.(반어법)

세익스피어가 쓴 희곡인 로미오와 줄리엣과

일본의 SF애니메이션인 건담08MS소대만큼이나 말입니다.

[독행로]

/ Carpe Diem님
그렇게 해서 똑같다고 한다면...
글과 게임 스토리의 분위기 파악을 못 하신건 아닐까요?
깊게 안 해보시고,
깊게 안 읽어보신 듯 합니다.

[스톤부르크]

창세기전2의 대설 표절 시비와 서풍의 광시곡의 탈명검 표절 시비는 창세기전 팬덤 내에서도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사실입니다.

[호야선생]

창세기전의 세계관은 거의 실제역사나 인물을 차용한 오마쥬 성격이 크죠.

나름 멋지긴 하지만 독창적이라고 죽어도 말할 수 없답니다.

북유럽 신화 + 서양 중세사 +이슬람역사 정도랄까...

사실 조금 변형이라도 가하지 너무 티 나게 가져다 쓴다는 생각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