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주인공이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죠!
물론 그중에서도 주가 되는 인물이 있고 보조적인 인물이 있지요! 지금 준비중인 글은 메인 주인공 신상의 비밀을 무려 독자들에게도(...) 숨기기 위해 주인공의 유년기와 청년기 사이를 홱 비울 필요가 있거든요.
그 사이에 또 한 명의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를 쭉 다루고 싶은데 어떨까요? (참고로 메인 주인공은 동생, 또 한 명의 주인공은 형입니다. 숙명으로 묶인 형제의 이야기죠ㅇㅅㅇ)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말 그대로 주인공이 한 명이 아니라 두 명이죠!
물론 그중에서도 주가 되는 인물이 있고 보조적인 인물이 있지요! 지금 준비중인 글은 메인 주인공 신상의 비밀을 무려 독자들에게도(...) 숨기기 위해 주인공의 유년기와 청년기 사이를 홱 비울 필요가 있거든요.
그 사이에 또 한 명의 주인공에 관한 이야기를 쭉 다루고 싶은데 어떨까요? (참고로 메인 주인공은 동생, 또 한 명의 주인공은 형입니다. 숙명으로 묶인 형제의 이야기죠ㅇㅅㅇ)
단순히 생각해서...
자신이 장르 작가들 중에서도 손가락에 셀 정도로 글을 잘 쓰신다고 생각하시면 밀어붙이시고....
그렇지 않으면 다른 길을 찾아보시는 것이...
참고로 2명이 주인공인 장르소설 중에서 성공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어느 정도 성공한 소설도 2명의 주인공이 중심이 아니라 사건이나 어떤 물건이 중심인 소설들입니다.
아니면 완전히 극과 극인 적이나 반대인물이던지요.
위에 어떤 분이 사마쌍협을 예로 들었는데...
사마쌍협 연재할 때도 댓글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더구나 자세히 보면 사마쌍협은 두 명이 주인공인 소설도 아닙니다.
더구나 연재본에서 위와 같이 한동안 다른 주인공의 이야기를 쓰는 것은 본래 읽고 있던 독자도 안 보는 결과만 가져올 가능성이 큽니다.
두명이 주인공인 것은 쓰기 어렵다고 봅니다. 치밀한 구성이 필요하겠죠. 하나의 이야기로 쭉 나가면서 두 주인공을 동시에 보여주려면 사마상협도 그렇지만 결국엔 어느 한쪽에 균형이 기울어지게 된다고 봅니다. 위에 카이에르님 말씀대로 주인공 A,B 왔다갔다 하다보면 이야기는 뒤죽박죽이고 머리만 복잡해지죠. 저는 주인공 두명 보다는 룬의 아이들처럼 동시대에 살고있는 두 주인공이 괜찮은 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2부 데모닉에서 이야기하는 중에 1부 주인공인 보리스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또 후반부에는 서로 만나기도 하죠.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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