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왜, 도데체 왜 그렇게 되어야 했습니까?
당신은... 살아있습니까?
해결되지 않는 의문을 품은 채 당신은 허름한 카페에 들어섭니다.
그 곳에는 커다란 첼로를 연주하고 있는 한 여인이 있지요.
그녀는 당신을 힐끗 쳐다보고는,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묻습니다.
당신의 원한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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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몽의나비 - 카페 스틱스 추천글입니다.
환상 속을 걸어다니는 것 같은 안개의 잿빛 하모니,
그리고 그 사이로 흘러 나오는 첼로의 핏빛 멜로디.
그런 글입니다.
분위기와 필력에 비해 조회수가 적은 것 같아 추천합니다.
아직 분량은 많이 쌓이지는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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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추천글은커녕 덧글도 안남기고 조용히 보는 타입입니다.
그런데 음..
그냥 밖에 비 내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추천해 주시일부우운?
이라는 글을 보니
막상 써보고 싶어져서.. 처음 시도해봅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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