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피아에서 글을 고르는 두가지 방식이 있다고 말씀들 하십니다.
하나는 베스트란의 작품을 고르는것.
다른 하나는 한담란에 언급되는 추천작을 고르는것.
제 선작 목록이나 다른분들의 선작 목록을 보면 두가지 경우가 겹치는 경우도 있지만,
겹치지 않은 경우가 더 많고 저 조차도 어느샌가 베스트란 보다는 한담란의 추천글들을 즐겨 찾게 되더군요.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기준입니다.
하지만 질이 떨어지는? 글들이 베스트에 오르거나 글의 개연성이 없다는 그것에 대한 지적은 좋은게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고수분들의 활동이 뜸해진 경우나 초보분들이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 경우로 받아 드려져야 하는것 이겠죠.
무조건적인 배끼기나 따라가기 같은 경우 문제가 될수도 있지만,
그런것들 조차도 그 작가분에게 1푼의 내공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것일수도 있으니까요.
댓글 장치가 그냥 있는것도 아니므로 작가와 독자간의 토론으로 차기작이나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더 재미있는 작품으로 거듭날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문피아의 질적 향샹도 좋지만 기성 작가분들만으로 문피아를 이끌고 가기엔 독자의 미래가 암울해질수도 있슴입니다.
굳이 전 게시판을 돌지 않더라도 베스트 하위에 링크된 글들에게서 독자의 미래에 대한 자그마한 싹이라도 틔워 보는게 어떨가 하는 바램입니다.
카테고리는 질문인데 내용은 잡답이군요 작가가 아닌 관계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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