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담지기에요.
무더운 여름 냉방병은 조심해서 에어컨 쐬고 계시죠?
오늘은 기쁜 소식을 전하러 왔어요.
연재한담의 '한담'카테고리를 기존의 작가들에게만 허용하던 정책에서 독자여러분에게로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에요.
연재한담은 자유게시판처럼 변질되지 않고 문피아의 대표 게시판으로 그 품위와 글의 수준을 유지해야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보기 때문에 사적인 이야기가 난무한다던가, 만인이 원치 않는 이야기등은 눈살을 찌뿌리게 하고 문피아에 해가 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었죠.
그간 몇달동안 운영진들이 지켜본 결과,
회원여러분들의 수준이 스스로 자정작용을 할만큼 향상되어 특별한 제한이 없더라도 우리가 우리의 수준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어 더이상의 제한은 무의미하다고 결론지었습니다.
몇몇 분들은 눈치 채셨을꺼에요. 가끔 한담사용법을 어기더라도 그것이 문피아에 관한 이야기라면 운영진이 관대하게 넘어갔다는 걸요. 이것은 한담 카테고리를 풀기위한 사전 포석이기도 했었죠.
오늘부로 한담카테고리를 회원여러분께 전부 돌려드립니다.
한담카테고리를 통해서 작품과 작가에 대해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소소하게 나누어 보세요. 다만, 개인적인 이야기는 강호정담을 이용해주시구요. 남들보다 먼저 안 지식이 있는 분들이 칼럼들을 진행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세한 사항은 진행해보면서 생기는 부작용들을 보완하는 차원해서 추후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위 감기조심하세요 (냉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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