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란에 '향기로운 피, 이도'를 연재하고 있는 일리아스입니다.
따듯하게 격려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40회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작심삼일의 명인으로 살아온지라 이 정도 꾸준히 쓴 것만으로도
자신이 대견하게 여겨지네요.
앞으로 약 15화 안에 결말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가끔 들리셔서 칭찬에 약한 작가에게 덧글 한마디씩 던져주시면
신나게 달려가겠습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40회 기념 등장 인물 인기도 조사를 공지에 걸었으나
아아아아무도 덧글을 안 달아주시더라는... (털썩)
요근래 주중 1회 연재의 만행을 저지른 자로서
할말이 없습니다... 흑흑..
그리하여 이번주 3회 연재라는 제 딴에 초스피드를 내보았으니
선호작 신청하신 독자님들께서는 부디 마음을 푸시고
덧글 신공을 펼쳐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안 읽어보신 분들을 위해 글소개를 하자면...
제 글은 로맨스+현대+약간의 호러와 스릴러+약간의 성장물+짝퉁 뱀파이어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문체가 그다지 유려하다곤 할 수 없으나 양판소+흔한 설정은 지양하는 편입니다.
더운 여름 뜨거운 태양이 꼴보기 싫어지시면
서늘한 세상의 뒷면으로 이도와 연, 환을 만나러 와주세요.
(바캉스물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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