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철권은 저도 기억에남는 작품입니다.
외국의 하급무공비서를 습득하여 권투와 레슬링을 조합한 무공을 하지요 주인공이...
3권까지는 정말 정신없이 읽었습니다.
후에 집중력이 떨어지며 초반설정과는 많이 동떨어진 느낌에 완결은 조금 허탈감마저 들었습니다.
음 그런데 창술의 대가님인데 이렇게 사연을 직접들으니 감회가 남 다름니다.
글을 쓰다보면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치밀어 오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때는 천각왕이나 악몽관을 쓰고 넷연재에 올리면서(이게 중요합니다.) 그 무언가를 소모되기를 기다리는 것인데 그걸 하지 못하니까.
한권만 집중하라며 질책해서 억지로 쓰던 무적철권에 그대로 담겨졌지요. 그후의 글도 대부분 그런 식으로.
지금은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완벽하진 않고.
그때처럼 다작을 하려고 해도 잘 하지 못하게 된다는 이상한 감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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