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웨이브에 대한 인식이 "어려워..." 보다 "어라? 생각보다 쉽네?" 하는 바램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안녕하세요, 스플린터입니다. ^^;
요즘 저도 연재하느라 머리가 터질 지경이지만 저도 문피아 자연란 뉴웨이브 게시판부터 시작한 하나의 사람이었기에 자주 그 곳을 들락날락거립니다. 그런데 제 눈에 띈 소설이 하나 있네요.
바로 임채정님의 <핫배지> 입니다.
사실, 추천이라는걸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그렇다고 스토리를 쓰기에도 미리니름 같구요.
간략한 설명을 하자면, 거친 파괴 묘사 또는 마법 난사 또는 검술 질풍처럼 휘두르기 이런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로맨스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런데 왜 뉴웨이브냐고 하신다면...
뉴웨이브의 정의 자체는 자신의 재해석한 세계관이나 또는 그러한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로맨스도 뉴웨이브가 될 수 있지요.
(아니면 죄송합니다...!! ㅠㅠ)
임채정님의 핫배지에서 뉴웨이브적인 요소는 <핫배지>입니다. 이것이 KeyPoint!!
사람들끼리엔 '코드' 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나 저 사람이랑 코드가 맞는 것 같아." 할때의 그 코드 말이죠.
핫배지는 그러한 코드를 알아보게 해주는 수단이며 또한 같은 코드를 가진 사람을 찾아줍니다. 조금은 환상의 물건이기도 하죠. ^^;
(하지만 조작이 가능하다는...쿨럭!?)
사실적인 감정의 묘사와 주인공과 주변인물들간의 얽고 얽히는 갈등, 그리고 뒤에 묘한 삼각구도가 현재 저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감정 표현과 감정에 관련된 글솜씨는 저를 매우(!?) 능가하고 계십니다... 저도 읽으면서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
아, 써놓고보니 허술하네요....;ㅅ;
그래도 한번쯤은 읽어보시길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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