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피아에 부쩍 퓨전물이 늘어난 것 같군요.
농부를 쓰신 배준영님의 더 세컨드와 이도연님의 류센크라이드 며칠 전부터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나민채님의 마검왕까지!
제가 추천하려는 퓨전물은 위에 있는 작품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물건입니다.
작연란에 있는 로얄로드라는 제목의 글인데요.
설정과 인과관계가 흥미롭습니다.
현재까지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판타지세계의 대마법사가 현세의 고등학생의 몸에 들어오면서 겪는 이야깁니다.
모의고사 만점과 수학부분에서 가히 천재적인 면모를 보여줍니다.
아직 마법적인 능력은 1써클에 불과하지만
유체이탈이라는 능력으로 상대방의 기억을 읽고 몸까지 차지하는 캐사기급의 능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이고깽이라고 하기에는 분위기가 조금 진지하지만
나름대로 무게가 있어서 몰입하기가 괜찬습니다.
참신하면서도 그렇게 낯설지 않다는 점이 매력적이네요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글이라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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