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Ladies
안녕하세요, 대요괴를 자필하고 있는 반요라고 합니다^^*
사춘기라 그런가...? 요즘들어 꽤나 부쩍 고민이 늘었습니다.
여러 작가분들이 글을 쓸 때면 어떤 생각으로 글을 쓸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러나... 독자분들에 대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하나같이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독자분들의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라는 짧고 간결한 댓글 하나까지도 작가분들의 미소를 머금게 만드니까요.
하지만... 아직 경험이 일천한 제게는 한 가지(아니, 여러 가지...)문제가 있답니다;;
바로 여성독자분들이 어떠한 글을 원할까 하는 것이지요.
판타지 계통의 소설은 확실히 남성위주가 강하니까요...^^;
하지만 작가분들은 누구나 읽고 좋아할 만한 글을 쓰고 싶어하겠죠. 일단... 저도 그러니까, 뭐 그렇겠죠?^^;;
그래서인지 가끔가다 제 글이 너무 남성위주의 글이 아닐까, 하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제가 볼 때는 여성분들은 섬세하고 꼼꼼한 글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여성작가분의 글도 많이 읽어봤지요.
솔직히 BL소설은... 좀 아니었지만, 어쨌든 여성작가분들의 글은 상당히 꼼꼼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더러 그렇게 꼼꼼이 써보라면... 솔직히 힘듭니다.
뭔가 별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러한 곳까지 일일이 신경써주고, 다듬는 모습은 엄청난 노력이 깃들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글은 도대체 어떻게 써야하느냐는 겁니다ㅠ 어쩌면 남녀가 모두 원하는 글을 쓰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수도... 하지만...!
변화는 항상 추구하는 것이 좋겠지요.
솔직히 작가가 되고싶다면 독자분들의 마음은 알아서 잘 알아내야 하겠지만... 역시 직접 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겠죠? 하하하...!
그래서 가볍게 여성독자분들에게 질문 하나 하고 싶습니다.
↙요점! (★★★★★)
[어떤 방식의 글이 싫고, 또 어떤 방식의 글이 잘 맞는지 말입니다.]
(제 글을 읽어본 여성독자분들의 의견이라면 제 글을 바탕으로 말씀을 해주시면 더욱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ps 댓글 안 달리면 울어버릴 거예요ㅠㅠ
by 작가를 꿈꾸는 한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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