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사귀던 여자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모 울고불고 붙잡고, 그래 봤자 떠나는 사람 잡을 수는 없더군요
8개월이 지난 지금 다시 그 여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만났더니 다시 사귀는 건 어떠냐고 물어보더군요
만나고 헤어짐의 반복은 상처밖에 없을 거 같아서
일주일 뒤 바로 오늘 나 말고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했습니다.
8개월 전 헤어질 당시와는 다르게 마음이 찹찹하고 뒤숭숭하고
재미있는 글 좀 추천해주세요 주말 동안 글보고 신나게 웃으면서
잊게요...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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