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쌩초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부끄러운 이야기를 먼저 해야 할 듯 싶습니다.

문피아에 가입한지가 대략 1년이 되었지만 솔직히 다른 분들의 글을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나름 문피아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지금 쓰는 글이 처음이고 솔직히 이런 장르문학은 중딩(?) 때 퇴마록을 읽은 것이 전부인지라(그것도 기억이 가물가물...) 완전히 허공에 삽질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러면서 뭐하러 글을 쓴다고 하는 것인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

그래서 제가 읽고 배울만한... 그러면서도 재미도 있는 소설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문피아에서 분량이 좀 있는 작품으로요...

제가 원하는 것은 우선 액션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작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 문장이 간결하면서 이해가 쉬웠으면 좋겠구요. 작품의 분위기는 조금 무거웠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흡입력있고, 긴장감 넘치는 문체의 글이었으면 좋겠네요. (요구사항이 너무 많은가요?)

장르는 상관없습니다. 무엇이든 위의 조건 중 2~3가지만 맞는 것이 있다고 해도 추천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글쓰는 것이 어렵고, 두려워서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연중을 했다가 그래도 끝을 보자는 심정으로 다시 키보드에 앉은 불쌍한 중생입니다. 문피아 고수님들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추도 상관없으니 무플만은...

[광별]

늑대아빠님 돌아오신겁니까? 복귀 축하드립니다.

[니어]

요삼님의 에뜨랑제 추천합니다.

[FausT]

일단 요삼님의 에뜨랑제나..초인의길
그리고 페이트노트님의 HerooftheDay
론도님의 불사왕 이나 진서림님의 네크로 벤젠스
제가 추천할건 이정도인거 같군요;
아 그리고 miro님의 매창소월

[달을쏘다]

다스게일님의 노벰버 레인도 괜찮을거 같네요

암울한 분위기에 액션신이 멋집니다

[알의생각]

운후서님 감사합니다. 복귀는 했습니다만... 자신감이 -100% 인지라 ㅠ.ㅠ;;
니어님 에뜨랑제 방금 선작추가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주시네요.
FausT님 초인의 길, 히어로오드더데이, 불사왕, 네크로벤젠스, 매창소월 일단 모두 선작했습니다.
달의발걸음(月步)님? 노벰버레인 선작추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한 5~6 작품정도 더 받았으면 좋겠네요.
부탁드리겠습니다.

[SlamDrum]

바람의 인도자 -> 조건에 딱 들어맞는데요? ㅋ
하늘과 땅의 시대 -> 요것도 완전 강추입니다. 근데 스토리가 너무 복잡해서 많은 분들이 쥐 난 머리를 감싸쥐고 gg를 쳤다는... 그래도 재밌어요!
슈네바이스 -> 이것도 완벽하게 조건에 들어맞네요. ㅎㅎ

[루나레나]

후생기도 괜찮을거같아요

[적운검]

문피아 연재글은 아니지만 순간 떠오른 월야환담... 보셨으려나.

[시체(是締)]

진유현님의 라이프시커

그자리님의 데인저러스티처

금산님의 더스톰

장담님의 광룡기

북미혼님의 무당신선

조돈형님의 운룡쟁천

운후서님의 은거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