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M-37.
지구보다 훨씬 작은 이 행성은 행성 바깥에 설치된 플랜트 관리 시스템에 의해 자전주기 24시간, 공전주기 365일, 공전 궤도에 따른 4계절의 변화, 행성 질량에 따른 중력에 변화를 1G 로 고정. 지구와 같은 대기층의 구조 및 농도...
이 모든 것은 2258년 영혼의 실체화를 확인하고 영혼의 쌍소멸 반응을 통한 어마어마 한 동력원을 발견한 태양계의 주성인 지구 에서 시작 되었으니 ...
마침내 2285년, 외 은하 탐사 수행을 위해 건조된 리바이어던 이 출항을 하게 된다. 그리고 ... 그들은 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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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최초 실험 무대 였던 M-37 ...
실험 종료후 그들은 행성에 한가지 장치를 해두고 떠났으니...
「문명 레벨 3.8 인구수 7억 5천, 위험 수치 '레드' 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피조물이 '또 다른' 신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인구수 10억, 또는 문명 레벨 4를 초과 하게 되면 M-37 에 설치된 생명 말살 프로그램이 가동 되게끔 손을 써 두었다.
자전, 공전궤도, 중력, 대기권, 자전축, 공기의 산소 및 질소 농도, 토양의 비옥화, 기온 조절, 해수면 상승 억제 효과 등등 ... M-37 에 생명체가 살수 있도록 설치된 모든 플랜트 관리 시스템이 일체 작동을 정지 하게 되고 ....
행성 M-37 은 더이상 생명체가 살수 없는 행성이 되고 만다.
한편... 봉인된 신의 유적지에 발을 들인 자가 있었으니 ...그는 곧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신들이 버리고 간 유적을 이용 하여 '조직' 을 결성 하게 된다.
'우리는 인류와 세계를 구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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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선과악의 차이를 추천합니다.
소설 선과악의 차이는 SF 판타지 소설입니다.
그것에 여자가 주인공인 소설이죠.
그렇기에 마이너 요소라고 하시지만, 그 마이너 요소를 느낄 수 있을 만큼 무언가 특별하게 이상한 걸 느끼진 못할 소설이랄까요.
먼치킨 요소도 다분하지만, 반대로 숙적이라 할 순 없어도 주인공과 비슷한 힘을 가진 자들도 등장하는 듯 하니 기대해보실 만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추천이나 홍보글을 써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써야 할 지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소설 추천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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