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홍보입니다만 뭔가 잡담이 될것같기도 하네요... 일단 기획의도는 언제나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서 살아온 이시대의 보통 청년이 개인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에 맞이하고 그런 상황속에서 조차 최선을 다해서 극복하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은게 일단 제 목표였습니다. 물론 거기에 덤으로 인기라던가 인기라던가 인기같은게 있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하하.....
제가 생각하는 카타르시스란 적절한 구조적 압박과 어쩔수 없는 상황이 해소되는 순간 나타나는것이고, 치트키를 사용한 주인공이 어떤 상황에도 위기없이 다 쓸어버리는것 보다 더 감정적 해소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이 팍팍하니 글이라도 팍팍한 내용이 보기 싫은 사람들이 많긴 합니다만 그런 팍팍한 내용이 0%인 글을 원하는 사람들의 니즈까지 충족시키는건 저로써는 무리인듯 하니 쿨하게 포기하고 가도록 하겠습.......
하여간 그런 의미에서 극적인 순간에 무언가가 해결되는, 그러니깐 3권짜리 무협지에서 마지막 30페이지를 위해 나머지 기간 인내하는 주인공 정도로 오래 참는건 아니지만.......(사실 인지도가 생겨서 그런 글을 써도 읽는분이 좀 생기면 그런 글이 써보고 싶긴 하지만....) 그래도 요즘 대세인 악역 등장 1화만에 제거 보다는 조금 더 걸리는 소설이라도 나에게 맞는것 같다 하시는 분들이라면 노오력헌터 한번 보러들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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