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이번에 연참대전의 중계를 한 번 해보려고 하는 저 탁월이 인사올립니다. 림랑씨의 연참대전 중계를 보고 저도 제 소설의 주연인 존과 쉐도우를 데려왔습니다.
그런데..;;;
"어라? 탁월? 쟤 바보로 통하는 놈 아니었냐?"
[흐오오...]
"지금 그건 긍정이냐, 부정이냐."
이것들 봐요. 댁들은 좀 재미있게 하라고 데려온 거지 날 바보로 만들라고 데려온 거 아니야.
"헹! 남이사! 남은 바빠 죽겠는데 억지로 데려오고선... 뭘 잘 했다고 잔소리야!"
[...]
"너도 뭐라고 말 좀 해 봐!"
[흐오오오...]
"...관둬라 임마."
(마, 맙소사;; 큰 실수다. 내가 왜 이 오합지졸 둘을 데려온 거지;; 다음엔 제니를 데려와야지;;;)
"너!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작가라는 이유로 네 멋대로 내 딸 데려갔다간 네 꿈에서 내 양말을 먹게 해 줄 테니 그렇게 알아!"
........따욱스.. (나보고 어쩌라고!!! OTL)
하아, 그럼 그렇다고 치고..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한 번 둘이서 중계를 해봐요.
"이봐, 중계를 하라는 건 그렇다 치고, 이 자식을 데리고 중계를 하라니.. 너 진짜 바보 아니냐?"
[.....;;;;]
바, 바보!! OTL
(나 저 자식 싫어!!) 좌우지간 좀 해봐요! 나이도 있으니까 괜히 불만만 늘어놓지 말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이 나이를 거론하고 난리야! 임마! 내가 네 아버지 뻘이야! 크흠! 뭐, 일단 하라니까 하긴 하겠지만... 일단 이번 연참대전은 아래와 같다. 봐보도록.."
1 빳떼리 희번득 25426
2 이연필 혈랑호 24129
3 노현진 3Day 21491
4 유혁 기만자랄크 33044 (왜 이 사람이 4위인 거지;;)
5 사군 광휘아해 20663
6 淸友島 배천지도 20275
7 영천(永天) 우리들의… 20254
8 바보는탁월 더쉐도우 17994 (여기에 있군. 8위라..)
9 용린 항마전기 17953
10 무벽성 Sweepers 14364
11 영혼의달 아스테리아 13982
탈락자 : EX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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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자 한 명이라. 하긴 워낙 인생이라는 게 아이러니 한 거니까."
[흐오오오...]
"그건 긍정이냐, 부정이냐."
[...]
"관둬라 관둬. 뭐 이런 놈이랑 같이 하라는 거야?"
.......따욱스;;;
"그건 그렇고, 에라이 이 게으름뱅이 녀석아! 짜샤! 남자는 근성과 배짱이야! 근데 넌 이게 뭐야! 매번 참여하면 아슬아슬한 수준이잖아!"
[흐오오오...]
"넌 또 뭐라고 하는 거야? 답답하니까 넌 잠자코 저기 찌그러져 있어!"
[...]
"임마! 도대체 사나이가 도전을 했으면 우승할 생각도 해야 될 거 아니야! 언제까지 그렇게 소심하게 놀래!"
아이고! 아이고~! 어, 어려운 걸 나더러 어떡하란 말이에요!
사, 사람 살려! 경찰이 사람을 팬다!
(다음 번엔 제니와 아냐를 데려오겠어! 내 기필코 반드시!)
"내 딸은 안 돼!!!"
[흐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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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용캐 버티고 있는 탁월이.
욕심도 없고 그냥 묵묵히 버티기만 하고... 근성이 부족하다고?
헹, 그런 거... 어차피...
그냥 매일 같이 잇힝~ 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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