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
08.03.09 20:28
조회
1,380

인생이라는 길고도 짧은 둘레에서 이러니 저러니 하는 사건과 사고들 그리고 웃고 떠들고 평범하게 다른 사람들과 별 다를 것이 없이 사는 필자 해은으로써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느끼는 열등감이라는 것을 매번 새벽이나 밤 시간에 문피아를 접속할 때 느끼게 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락 날락 거리는 문피아에서 느끼는 열등감이라는 병이 이제는 병을 넘어스며 잔인하기까지 하기에 연재를 접고 그냥 평소처럼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흐르는 시간이라는 속박아래서 그저 평범하게 살자고 다짐까지하는 작가로써는 보여선 안되는 유치함까지 보이게 되더군요.

문제는 그 열등감을 만들게끔 하는 것이 그저 하루 출석체크처럼 가장 먼저 문피아에 접속하여 클릭하는 [연재한담]의 추천글들 혹시나 내 연재글을 추천하고자 하는 글이 있나 없나 라는 것이기에 더욱 한담을 통해 말하기가 꺼려졌습니다.

더욱 유치하고 , 허접해 보이는 현상이라는 것이 추천글들이 하나도 없고 , 연재글의 조횟수가 점점 떨어지는 것을 볼 때면. 연재를 접고 그냥 문피아를 잊자는 생각을 할 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500여분 이상이라는 분들이 글을 읽어주신다는 것에 대한 감사함은 어디에도 없고 , 하루에 5명 이상씩 줄어드는 선호작과 떨어지는 조횟수를 바라보자니 영악한 간사함밖에 들지 않기에 너무나도 답답하더군요.

이런 마음가짐에서 나오는 허접한 퀄리티의 글로 인해 선호작과 조횟수가 줄어드는 것도 모른 채로 , 단순히 다시 연재할 마음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낚시성 홍보글을 일주일에 한번씩 쉬지 않고 올린 제 자신을 생각하자면 그저 한숨과 쓴웃음밖에 나오지 않더군요.

그 덕분에 그토록 자부했던 일일 연재는 생각도 할 수 없이 불규칙적으로 이틀에 한번 하루에 한번씩 올리는 행위 . 절대 작가로써는 가져야 하지 않아야할 정상인 잔 꾀를 부리는 상황까지 미치게 되니 정말 답답하고 연재를 중단하고자 하는 생각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제 허접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버텨올 수 있었지만 다른 문피아 고수 작가님들과는 다르게 연륜이 짧고 주위에 시선을 가장먼저 인식하는 어린 나이의 작가인지라 오늘도 비켜가지 않고 이렇게 한숨들을 글이라는 것으로 추려 한담에 올리게 됬습니다.

창피하지만 필자는 오늘도 잔인할정도의 열등감이라는 다시금 느꼈습니다. 아마 하루 이틀에도 빠짐 없이 올라오는 림랑님의 잔디벌레라는 글을 추천하는 서너개 이상의 글들에 계속되는 패배감을 맛보았고 , 평균 조횟수 1,000이 넘어가는 여러 글들에 다시금 잔인할 정도로 연재를 포기하고 싶다는 열등감을 느꼈습니다. 특히 추천글이 많고 덧글이 많은 림랑님의 잔디벌레를 생각하자면 다시금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도 그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수많은 글들을 연재 중단하며 지금의 글을 연재하고 있는데 , 뜻은 컸으나 다른 글들처럼 주목을 받지 못한다는 마음에 그저 화가 났습니다. 하루는 재밌다고 올리는 독자 여러분들의 코멘트를 가식이라 생각하며 , 추천글을 올려주지 않는 다는 이유로 , 몇시간이 지나서 새 글을 올리는 유치한 짓까지 할 생각을 했으니까요.

지금은 무섭습니다. 그저 두렵습니다. 열등감이라는 것에 잡혀먹지는 않을까... 지금도 이렇게 무너지는데... 신경 쓰지 않겠다고 다짐한 추천과 , 덧글을 보면 이제 하루 이틀 더 버틸 수 있을까 제 자신에게 질문은 던집니다. 그러나 항상 답변은 같습니다. 버텨보자. 버텨보자고 하지만 너무나도 힘듭니다.

일정량의 글자수를 마추기 위해 어림잡아 두 세시간을 넘기는 작업이 이제는 지겹기만 하고 , 그 글을 올린 뒤 또 얼마만큼의 사람들이 내 글을 쓰레기 장으로 버릴까 하는 무시무시한 생각에 타자를 치는 두손을 어느새 구겨진 얼굴을 쓸고 있습니다.

그저 한담을 통해 묻고 싶습니다. 여러 독자분들 그리고 , 이런 모든 상황을 겪어보신 필자분들이 계시다면... 어리고 , 또 부족한 이 해은이라는 초보 작가에게 짧은 격려와 위로의 코멘트를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보니아니게 투정이 길어졌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정말 좋은 글 써내려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omment ' 25

  • 작성자
    Lv.86 물고메
    작성일
    08.03.09 20:34
    No. 1

    힘내세요~!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라엘리
    작성일
    08.03.09 20:37
    No. 2

    이전에 이거 관련으로 쪽지를 보낸 것으로 아는데..
    이러한 종류의 욕심은 끝이 없지요.
    처음에는 조회수를 바라고
    그 다음에는 댓글을 바라고
    그 다음에는 선작을 바라고
    결국에는 추천수를 바라게 되지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힘내세요라는 말과 좀 더 노력하세요라는 말 밖에는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百業
    작성일
    08.03.09 20:41
    No. 3

    연재 한담을 굳이 신경쓸 필요는 없구요! 차라리 추천된 글들을 쭉 읽어보세요. 저의 경우에는 잘 된 글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쓰고 싶다는 용기 내지는 격려를 얻게 되더군요! 너무 연연해하지는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합도리
    작성일
    08.03.09 20:46
    No. 4

    엠포엠원님 말씀이 맞는 듯 해요.
    욕심은 끝이 없나봐요. 저도 처음 글을 올릴 때는 조회수가 꾸준히 100만 나와두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마음이 달라지더군요...
    조회수, 댓글, 선작수 올라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계속 게시판을 확인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선작수가 하나 떨어질 때마다 가슴이 철렁이죠.
    얼마전에는 추천글을 바라고 찌질거리기까지 했다는 ㅎㅎ;;;
    (하지만 추천은 전혀 없었다는거 멍~)
    힘내셔서 조금 더 노력한다면 분명 더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시우림
    작성일
    08.03.09 20:48
    No. 5

    일단 연재글에도 제가 댓글을 달았지만..
    이 글에도 문제가 보이기에 다시 조언해드립니다.

    조사와 연결어미가 너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이는 독자로 하여금 난독 증세를 일으키게하고
    한 번에 읽어 술술 넘어가게 하는 집중현상을 방해합니다.
    따라서 글이 지루하고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지금 이 글도 도입부분을 보면 무슨 말을 하는건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1년 전에도 총끝에피는꽃? 쓰실 때 말씀드린거 같은데
    열등감을 느끼기 전에 조사가 난무하는 문체부터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글을 독자가 아니라 내 만족만을 위해서 쓰는거다.. 라고 하면
    뭐 굳이 바꾸실 필요는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자판전사
    작성일
    08.03.09 20:48
    No. 6

    글을 쓸 수 있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나민채
    작성일
    08.03.09 20:50
    No. 7

    함초롱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너무나 긴 장문이라. 읽기도 전에 포기하는 현상이 오게 되더군요. 단문,장문 모두 글쓴이의 개성이겠지만... 해은님의 긴 문장은 읽기에 너무도 힘이 듭니다. 힘내세요! 해은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일
    08.03.09 20:52
    No. 8

    함초롬 - 페라센츠의 노을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가능성이 있는 스탕달 증후군을 논하고 있는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신화월
    작성일
    08.03.09 20:53
    No. 9

    나민채 - 페라센츠의 노을을 논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4 나민채
    작성일
    08.03.09 20:55
    No. 10

    해은님의 글을 읽고, 스탈당 증후군 1화를 보러 갔다와서 다는 리플이었습니다. 너무도 긴 장문이 읽기에 힘이 듭니다. 심기 불편하였다면은... 아무쪼록 힘을 내시라고 밖에 말을 못드리겠습니다. 힘내십시오, 해은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달빛밤
    작성일
    08.03.09 21:08
    No. 11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무설
    작성일
    08.03.09 21:10
    No. 12

    열등감. 이건 누구나 가지는 당연한 본성입니다.
    그 작고 큰 차이가 있을 뿐이죠. 그러니 자책까진 하실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글을 쓰는 의미는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스스로 안좋다 생각하는 부분을 알면서도 계속 떠올린다면... 과거에 그저 붙잡혀 살 뿐입니다.
    오늘은 이랬으니 내일은 좀더 기를 써보자. 그게 노력입니다. 그 노력의 결과는 빠르거나 늦게든 언젠간 보여질 것입니다.
    스스로 지금 가진 마음을 인정하고, 그 뒤를 위해 안주하지 않고, 노력을 더한다면 자연히 그 결과가 나올거라 생각됩니다.
    제 생각엔 열등감이 작가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포기로 인한 마음이 자신을 죽이는 것이라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카에프
    작성일
    08.03.09 21:34
    No. 13

    전 복문 좋아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3 서인하
    작성일
    08.03.09 21:36
    No. 14

    제가 쓰는 방법을 말해드릴게요 우하하하
    1.초탈
    선작수, 조회수, 댓글에 초탈해 지시면 됩니다.

    2,무관심
    독자님들의 반응에 무관심 해지면 됩니다.

    3,인정
    내 글이 왜 이정도 밖에 호응을 얻지 못할까..하는 분석을 한 다음, 코드를 잘못 맞췄다는 인정을 하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분석하면 자연스레 인정이 되더군요.

    4, 노력
    방도가 없습니다. 독자분들 잡아세울 묘안이 어디있겠습니까? 꾸준히 글을 다듬고, 스토리를 만들고..노력에 노력을 거듭하는 수밖에 없죠.

    힘내세요. 해은님이 무너지시면 되겠습니까?ㅋㅋ
    몇 없는 로맨스란의 작가분을 잃을까 걱정되는 1人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ether
    작성일
    08.03.09 21:50
    No. 15

    문장이 길다면 중간에 쉼표만 찍어두세요. 그 정도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자만과허영
    작성일
    08.03.09 21:53
    No. 16

    스탕달 증후군은 로맨스 소설이죠?
    하지만 문피아의 연령층(지금은 별 상관없나...)과 남성, 여성 성비율로 하여금 로맨스는 초점이 잡히지 않은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저 또한 로맨스는 꺼려지기 때문에...) 하지만 스탕달 증후군은 꾸준히 일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드라마 찍는씬을 쓸 때 내용을 조금만 더 늘려주신다면 좋겠습니다만(너무 자기 생각만 하는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자만과허영
    작성일
    08.03.09 21:53
    No. 17

    다시 말하자면 스탕달증후군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후(有逅)
    작성일
    08.03.09 22:42
    No. 18

    저처럼 포기하면 됩니다.ㄳ....<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림랑
    작성일
    08.03.09 22:49
    No. 19

    제가 이 글에 리플을 남겨도 될까,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저는 참고 조용히 모르는척 하는 미덕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이렇게 한마디 남기게 되네요.
    작가분들이 제 글을 읽고, 글 자체에서 오는 열등감을 느낀다고 말씀해주실 때면, 죄송한 마음도 들지만 솔직히 기쁜 마음이 더 생겼습니다. 어떤 악의 마음이 도사리고 있는건지, 저의 경우에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저의 글의 내면이 아닌,
    저의 글을 추천하는 추천글, 그리고 리플들 등의 외면의 모습이 다른 작가분께 열등감을 심어주는 경우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떤 마음을 가져야할지도... 죄송하면서도 자꾸만 변명을 하고싶어집니다.
    제 글은,
    아무리 추천을 많이 받아도 선호작이 제자리 걸음이고
    조회수는 오르지 않고
    또 굉장한 조회수 하락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제가 해은님의 글에 비해 나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건,
    리플수와 추천수 뿐인데....

    연담에 글을 남기면서 이렇게 고민을 하고 쓴 적은 처음인데
    글에 앞뒤도 없고 내용도 없고 어째 어수선하기만 하군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힘내세요.
    저는 제가 가지지 못한 것에 미련이나 욕심을 내지 않습니다.
    가령 [ 엄청난 유지율의 조회수, 폭발적인 몇천대의 조회수, 출판컨택 ] 따위들. 때론 허탈해하긴 하지만 제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즐거워합니다. 해은님께서도 지금 가진 것을 먼저 둘러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이비안
    작성일
    08.03.09 23:14
    No. 20

    누구나 그런 고민합니다.
    안 하는 사람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당연합니다.
    다만, 해은님은 이게 빠졌습니다.
    열등감만 가지고 극복하려는 노력은 안 합니다.
    이런 거 올릴 시간에 섭섭하고 속상하더라도 한 자라도 더 보고 쓰는 게 낫습니다. 매번 그런 고민하다가 결국 얻어지는 건 우울함 밖에 없던 적이 있어서 잘 압니다.
    그래도 달려야지요.
    잔디벌레를 연재된 편까지 다 읽어보셨나요.
    조회수 1000 넘어가는 작품을 얼마나 읽어보셨습니까.
    그 글엔 있고, 내 글엔 없는 게 뭔지 깨달으셨나요?
    적어도 그렇지 않았더라도, 이것만큼은 느끼셨으리라 봅니다. 저 사람들도 단 시간에 그렇게 된 것 아니고, 운은 있을 지언정 실력을 겸비하고 있습니다.
    해은님도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가능성 없는 사람이 더 드뭅니다. 그저 열심히 하면 되는 겁니다.
    속상하다는 건 알지만, 속상할 때마다 풀어내고 하소연만 하다간 끝이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달리고 써보는 거지요.
    그러다 보면 정상에도 올라서고, 추락할 때도 있고 그런 겁니다.
    잡히는 게 뚜렷이 보이지 않는 게 글쓰는 일이다 보니, 그마만큼 답답한 것도 압니다만, 확실히 때려치우지 않을 자신이 없다면 그냥 천천히, 무던히 노력하면 되는 겁니다.
    세상에 안 되는 거 없습니다.
    치열하게 노력했다.
    그렇게 생각하면 정말로 되는 겁니다. 힘 내세요.
    그리고 문피아에선 이름만 부르지 않습니다.
    뒤에 님자를 붙여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ea현
    작성일
    08.03.10 00:26
    No. 21

    힘내세요,,

    스탕달 증후군을 읽는 독자로서,,

    힘 내시라고 할 수 밖에 없군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武俠志狂
    작성일
    08.03.10 00:44
    No. 22

    헐 너무 솔직하시네요 ^^
    그만큼 글쓰시는게 힘드시다고도 느꼇습니다.
    저도 얼마전 추천글 하나쓰면서 나는 왜이리 글재주가 없나
    작가분들에게 부러움과 열등감을 느꼇습니다.
    하지만 작가분들은 글쎄요 습작으로 쓰시던 작가로 나가시던
    그만큼 일반인과는 다른 마음가짐과 각오로 임하시고 있다고
    생각하고 자위했습니다.
    열등감은 작가분들만이 아니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아무리 잘난 사람도 모든분야에서 최고일순 없으니 다른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을 보고 열등감을 느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잘할수 있는 분야에서 열심히 하여
    성공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언젠가는 인정받을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하니 해은님도 힘내십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RISU
    작성일
    08.03.10 01:05
    No. 23

    누구나 다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힘내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돌멩이
    작성일
    08.03.10 01:37
    No. 24

    그저 힘내시라고밖에..'-'
    저 같은 경우, 이쪽 분야는 아니지만 제가 가고 싶어하는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걸 깨닫고 좌절하는 게 아니라 노력해서 이겨주겠다고 결심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피하지마요
    작성일
    08.03.10 11:07
    No. 25

    죄송한 말씀 한마디 합니다.
    소제도 나쁘지 않고 내용도 좋습니다. 다만 기다려 지지는 않습니다.
    연재 분량을 두어번 나누어서 뭉탱이씩 읽었었는데...열심히 집중해 읽고 나서도 정작 기억에 남는건 없었습니다. 인물들의 상황이나 심리상태가 선명하게 기억이 안되더군요. 한참 읽고 있다보면 '대체 지금 이인간이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거지?' 하는 의문이 생길때도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언제나 고뇌만 하고 있는것 같고, 언제나 절망만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쁠때는 기쁘고, 행복할때는 행복하고, 우울할때는 우울한게 잘 표현이 안되는건지 전달이 안되는건지 좀 그러하네요. 기뻐도 고뇌하고 행복해도 고뇌하고 슬퍼도 우울해도 언제나 고뇌하는 영혼들만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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