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점이 아닙니다..
북까페라고 해서..
대여를 해주기도 하지만 자체적으로 까페형식으로 되어있어 시간당 얼마~해서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서비스로 코코아도 나옵니다.)
일단 까페라서 음료수 메뉴판도 있기는 한데..
일단 주인아저씨의 포부가 커서 너무 좋다는...
국 내외에 한국에 정식 출간하는 모든 환상문학을 전부 모으겠다.
여기는 지상낙원입니다.
일단...한글로 쓰여진 환상문학중 없는게 없습니다.
(라고는 합니다만 개인지형식으로 출간된 것은 구입이 좀 어렵다고는 합니다.)
도대체 뭔 돈으로 이짓거리를 하냐?
이윤이 남지 않을텐데 괜찮으냐?
라고 물어봤더니..
대여만이 아니라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의 제공만으로도 꽤나 많은 사람이 찾아와 왠만한 대여점보다는 수익이 높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대여점에서 반품을 하거나 안들여다 놓는 책도 전부 있으니... 사람이 꼬입니다.
만화책이 없다는게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아아...우리동네도 저런거 하나쯤 있었으면..
(저번 구정때 친척내 놀러가서 보고 한담쓴다는거 이제 기억난..)
p/s. 일단 인테리어는 화사하고 조명시설도 좋습니다. 거기다가 단골손님들이 그려준 소설 팬아트나 팬픽역시...벽면에 기재하고 있는 독특한 까페입니다...
의자가 아닌 소파를 구비하고있어서...
2~3시간 잠자러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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