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월 1일자로 처음 글을 올린 코울필드입니다.
처음에 글을 올릴 때 심정은 솔직히 발가벗은 채 길거리에 뛰어 든 기분이었습니다. 나의 글을 어떻게 봐줄지 정말 떨리더라구요. 다른 분들에 비해 조금이지만 조회수가 늘고 선점수가 늘 때마다 한 편으로는 행복하고 한 편으로는 더 잘 써야겠다는 욕심과 부담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가끔 완벽하다고 판단하고 올린 글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시 보면 화가 날 정도로 답답하고 후회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왜 이거 밖에 못했을까. 그 때 왜 조금 더 깊이 생각하지 않았을까. ”
그 당시에는 분명 최선이었는데...
이런 기분이 들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최고의 요리를 맛 보여주지 못한 죄송스러움도 생깁니다.
저랑 같은 기분을 느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럴 때 어떻게 마인드 컨트롤 하시는지 조금 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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