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의 조회수를 보면서 드는 생각...........

이 곳 문피아에 가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글 한번 써볼 요량으로 끄적끄적 써서 올려보고 있습니다. 딱히 잘 쓴 글도 아니고, 어느 분께 읽어보라고 홍보하기도 뭐해서 제목을 언급은 안하겠습니다;; 분량도 적고 해서. 조회수가 낮아 솔직히 신경은 쓰이지만, 제 역량의 문제거니 합니다. 하지만 묵묵히 조회수를 지켜보면서 드는 생각이 한가지.

어느 한분이 충고 겸 리플을 달아 주셨는데 그 글만 조회수 상승!

이는 순수히 리플을 보기 위한 클릭? ㅠ.ㅜ 조금 좌절 _);

[담예]

으음- 조금씩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습니다만- 괜찮다고 생각해요... 저도 초보인지라- 그다지 할 말은 없지만... ; ㄷㄷ

[레인플]

동감합니다-_-;;

[조엘]

(`` 그 리플 써 주신 분이 다시 리플을 ㅋㅋ 아...뭐 어쩌면 당연한 것 같네요 ㅋ 저도 다른 님들 글읽을때 쭉 보고 리플된거 한번 클릭해서 한번 보고 읽기 시작하더군요;; 쿨럭....이글 쓰고 깨달았다는..........;;

[Apollyon]

힘내세요 ! 저역시 신참내기 인지라 조회수가 영... ㅠㅠ... 하지만 조회수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글 연재하고 있습니다 ㅋㅋ 님 소설 보러 가야겠네요 ㅋㅋ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ㅋㅋ 제 글도 읽어주세요 ㅋ

[바얌선사]

조회수는 적어도 많아도
작가에게는
늘 배고프답니다.

저도 글을 끄적거리기는 하지만
조회수에 목말라하는 것을 보면
아직 작가가 되려면 멀었다 생각합니다.

가끔 신인베스트 10에 들기도 하지만
오늘의 베스트 10에 들어본 적이 없죠.

선작도 1100이 넘었으면
만족할만도 하건만
3000이상 되는 사람을 부러워한답니다.

진정으로 작가라는 소리를 들으면
조회수도 선작수도
개의치 않아지리라 생각됩니다.

무공의 고수들이
명예와 관계없듯이 말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고심하면서 신공을 연마하면
절정을 넘어 화경, 그리고 현경에 도달하면
작품다운 작품을 쓰는 날도 있겠죠.

힘내세요.
그래도 찾아주는 독자들이 있잖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