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글은 쓰지도 안으면서 설정만 잡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망상의 나라로 빠지다 보니 난데없이 검술과 검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하고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알려주세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저는 글은 쓰지도 안으면서 설정만 잡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망상의 나라로 빠지다 보니 난데없이 검술과 검법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하고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알려주세요
굳이 나누자한다면 검술은 직접 칼을 휘두르는 것일테고 검법은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적을 살상할까를 고민하는 쪽이 더 가깝지 않을까 하네요. 물론 이건 사람마다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습니다.
대개 이른바 "법"자 붙은게 좀더 고차원적인 듯한 느낌을 주는건 사실이죠. 일본애들이 붙이기 좋아하는 "도"자보다 "법"자 붙은게 더 그럴 듯 해보인다는...ㅡㅡ;
전쟁에서 전술과 전략하고도 비슷한 듯. 전술적인 승리가 전쟁에서의 승리를 의미하지는 않죠. 검술이 뛰어나다는 것도 전술적으로 뛰어나다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네요. 검법이란 전략과 비슷해서 어떻게 하면 (최종적으로는) 상대를 죽일까. 이른바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것을 생각하는게 아닐런지...ㅡ.ㅡ
뭐 저만의 해석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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