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글은 단아한문체나 수유한 문체..
장르문학의 장점이자 특성을 살린것이 저는 대리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을 읽으면 몽롱하고 꿈길을 거닐듯한 그런글들을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무협만 고집했었는데( 무협에 몽환적 분위기를 풍기는 글들이 참많죠 ^ ^) 요즘들어 참 다양하고 신선한 소재들로 구성된글들이 문피아에 많아진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문피아에들어와서 추천글들을 읽는데 에뜨랑제 란글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처음 부분만 읽고 흔한 이계진입물인가 싶어햇는데.. 조금씩 읽으면서 작가님의 탄탄한 세계관과 새로운 관점이 돋보이는 글이더군요!.. 탁월한 전투묘사나 감정표현도 일품이시고 ^^
분량도 넉넉하던데 어느새 모조리 읽어버리게 만드는 마력!.. 그러면서 짦다고만 느껴지는건 저만 그런게아닐듯 ㅎㅎ
자유를 향한 의지를 가진 인간은 위대하다 생각합니다. 처음 인간과인간의 틀을정하고 규격을만든건 신이아니라 인간이겟죠.
하지만 여기 인간을 사육하려하는 신(?)과.. 태초의자유이자 인간의
존엄과 본능을 찾아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가있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요삼님의 -에뜨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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